고골의 「외투」

소개글

고골의 「외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줄거리
◉테마Ⅰ - 고골적 상상력의 문학적 구현
◉테마Ⅱ - 웃을지, 울지 그것이 문제로다~!
◉결말

본문내용

◉줄거리
우리의 주인공인 어느 관청의 9등관 아까끼 아까끼예비치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일만 하는 하급관리이다. 항상 반복되는 생활에도 만족하면서 사는 그에게 어느 날 시련이 닥쳐온다. 매년 겨울이면 자신을 추위에서 견디게 해줬던 외투가 심하게 손상된 것이다. 너무 많이 덧대어서 옷깃도 닳아 없어진 외투를 재봉사 빼뜨로비치에게 가져갔지만, 도저히 더 이상은 고칠 수 없다며 외투를 다시 만들어 입을 것을 제안한다. 그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지만 하는 수없이 돈을 당분간 아끼기로 하고, 2-3달이 지난 후에 운 좋게 80루블의 돈을 모아 새 옷감을 샀다.
마침내 아까끼 아까끼예비치는 그의 생애에서 가장 장엄했던 날, 날씨도 외투입기 딱 좋은 날에 새 외투를 입고 출근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관청의 동료들은 모두 놀라 파티를 하자고 난리친다. 계장 대리라는 사람이 자신의 명명일이라 파티를 하자고 제안을 하고, 아까끼 아까끼예비치는 난생 처음으로 파티 장에 가기 위해 외출을 하게 된다. 파티장에서 정신없이 놀다 집으로 돌아오던 그는 어둡고 황량한 거리에서 강도를 만나 그만 외투를 빼앗기고 만다. 도움을 청해보지만 여의치 않게 되고, 일단 집으로 돌아온다. 이틀 뒤 고위관리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는데, 품위를 중요시하는 고위관리는 그에게 큰 모욕을 주면서 부탁을 거절한다. 결국 그는 이 사건으로 몸져눕게 되고 며칠 뒤 세상을 떠난다. 그가 죽고 난 뒤 빼째르부르그에는 밤마다 외투를 훔쳐가는 유령이 나타난다. 유령은 바로 아까끼 아까끼예비치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밤마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외투를 빼았던 유령은 어느날 자신을 죽음으로 몰았던 고위관리의 외투를 훔치고, 그 이후로 유령의 출현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