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영토 희망 스토리

소개글

민들레 영토의 소장 지승룡씨가 민들레 영토의 초기 설립 단계부터 지금의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경영철학과 전략에 대해 소개한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책의 내용이 자세히 서술되어있으며, 그의 전략을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였고 또한 그의 인간적인 모습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Concept -“가장 안 좋을 때가 가장 좋을 때이다”
3. Culture - “고객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라.”
4. Customer - “고객은 주인공이다.”
5. Courtesy - “먼저 직원에게 서비스하라.”
6. Community - “하루를 두 번 사는 디지털 전략”

본문내용

1. 서론
‘민들레 영토’는 카페다. 하지만 민들레 영토는 여느 평범한 카페와는 다르다. 민들레 영토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감성리더와 감성사원이 운영하는 감성 공간’이다. 민들레 영토의 사장 지승룡씨는 목사였지만 이혼으로 39세에 파계당하고, 돈도 없고 할 일도 없어 힘들어 하던 중 어머니의 사랑을 모토로 한 카페를 맨 손으로 일구게 된다. 10평짜리 무허가 건물에서 하루 손님 2명으로 시작했던 그의 문화 공간 사업은 피나는 노력과 고민, 서비스 정신으로 열매를 맺어 현재 전국 20여개 지점과 하루 손님 1만 명의 성과를 이루었다. ‘민들레 영토 희망 스토리’는 지승룡 사장의 경영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책으로 훗날 나만의 사업을 목표로 경영학을 공부하는 나에게 알맞은 책이라고 생각되어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2. Concept -“가장 안 좋을 때가 가장 좋을 때이다”
그는 가장 안 좋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시작했다. ‘위기는 기회’라는 흔한 격언을 몸소 보여준 장본인인 것이다. 이 책의 서두에는 그의 절망적이었던 시간들과의 아픈 싸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아픈 시간들이 결국은 그의 창업 성공 시나리오를 쓰게 한 듯하다.
민들레 영토 소장(민들레 영토에서는 ‘사장’을 ‘소장’이라 부른다.) 지승룡씨는 연세대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활동을 하는 목사였다. 그러나 이혼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 후 그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절망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중 그는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2개월간 집에 있는 책들을 다 읽었다. 그러고 나서 읽을 책이 없어지자 집근처 안국동 정독도서관으로 갔다. 처음에는 깊은 절망감에 책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서 책을 읽을 수 없었다. 책을 읽는 시간조차 괴로웠던 그는 신문부터 읽기 시작했다. 사회에 복귀하는 데 필요한 책을 중점적으로 읽고 노트까지 해가며 3년 동안 2,000권을 읽었다.
내가 두 번째로 대학에 낙방했다고 느꼈을 때, 비슷한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참고 자료

김영한, 지승룡│ 랜덤하우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