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왜 강한가?

소개글

세계 1위의 자동차 생산 기업인 도요타의 성공요인과 강점등을 생산관리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요타는 왜 강한가?
일본의 장기 불황의 지속. 일본은 과연 70~80년대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 속에 최근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도요타는 2002년 일본 최초로 경상이익 1조엔을 돌파한 후, 2003년 3월에는 매출 16조엔에 경상이익이 1조4000억엔을 넘어섰다. 주식시가총액은 미국의 빅3(GM 포드크라이슬러)를 합한 금액과 맞먹는 13조엔에 달한다. 생산 및 판매대수 등 외형상으로는 GM포드에 이은 세계 3위이지만 2003년 상반기 판매실적은 317만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7.4% 증가한 반면 종전 2위인 포드는 312만7000대로 10.9%가 줄어들어 순위가 역전됐고 종합 경쟁력에서는 세계 1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렇게 되자 ‘일본은 약해도 도요타는 강하다.’ ‘도요타 가는 길이 일본의 길’과 같은 찬사가 쏟아지면서, 기업은 물론 일본정부도 도요타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 일본 방위청이 도요타에 직원을 파견해 자재조달 및 재고관리방식을 배우고 있으며, 2003년 4월 민영화한 우정공사는 도요타의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젠 일본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대기업들은 도요타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사업방식을 철저히 배우고자 하는 벤치마킹 열풍이 불고 있다. 사원교육시스템에도 도요타를 적용하여 시행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세계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한 수 배우겠다고 몰려들자 도요타는 아예 전문컨설팅 회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도대체 이 같은 도요타의 강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우선 최강의 기업이면서도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기본자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도요타는 2000년부터 전 품목의 총 원가를 한꺼번에 30% 절감하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또한, 도요타의 성공요인으로 도요타 생산 시스템(Toyota Production System약칭 TPS)이라고 불리는 독특한 생산방식을 볼 수 있다. TPS란 생산혁신 시스템으로 생산 과정에서 각종 낭비 요소를 제거하자는 것. 가장 적절한 시점에 부품을 공급받고 상품을 생산하는 JIT(Just In Time) 시스템과 어떤 직원도 하루만 교육을 받으면 생산라인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생산라인을 유지한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도요타의 품질관리 및 원가관리, 도요타 생산 시스템에는 여러 가지 기법이 활용되고 있는데 보다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