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가와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그리스 비극 (희랍비극)

소개글

대표작가와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그리스 비극 (희랍비극)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그리스 비극의 특징

Ⅲ.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가 3인
3.1. 아이스킬로스
3.2. 소포클레스
3.3. 에우리피데스

Ⅳ. 그리스 비극 대표작가 3인의 <엘렉트라> 비교
4.1.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에 나타난 엘렉트라
4.2. 소포클레스의 엘렉트라
4.3. 에우리피데스의 엘렉트라

Ⅴ.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디오니소스 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에서의 경연에서부터 본격적인 흥성기를 맞이한 그리스 비극은 당대의 신화, 당대의 영웅기를 소재로 그 발전과 변화, 흥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족적(足跡)이 지금까지도 서양 문학의 시발(始發)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극적 구조(Plot), 극중 인물(Character), 공연을 위한 장소, 코러스 등 현존하는 연극의 필수 요소들의 대부분을 그리스 비극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그리스 비극을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본 소고는 그리스 비극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3대 비극 작가들에 대해 살펴보고, 작품 비교(<엘렉트라>)를 통해 그들이 작품을 관통하는 자신들의 관념 ․ 이념들을 어떻게 비극성으로 창출해 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Ⅱ. 그리스 비극의 특징
그리스 비극에 관한 이해는 거의 전적으로 5세기의 비극 작가 3명 -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들의 작품은 공통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작품은 작품이 시작되기 전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롤로그prologue’로 시작된다. 다음에는 ‘파라도스parados’ 또는 코러스의 입장이 뒤따른다. 파라도스parados에 뒤이은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각각 코러스의 춤과 노래(혹은 스타시마stasima)에 의해 분리되며, 주된 행동을 발전시킨다. ‘엑소도스exodos’ 또는 작품을 매듭짓는 장면에서는 모든 인물과 코러스가 무대를 떠나는 것으로 극을 마무리한다. 이러한 그리스 비극은 이야기가 절정에 이르기 바로 직전에 시작되어 마지막 부분만 극화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전의 사건에 대한 상당한 분량의 발단이 요구된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비극은 죽음과 육체적 과격행위를 무대 밖에서 행한다. 대부분의 극에서 극적 행동의 시간은 지속적이고, 한 장소에서 지속되나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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