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공간의이해 - 부산
- 최초 등록일
- 2007.11.08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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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산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목차
☞ 낙동강하구란?
☞ 하구습지의 중요성 : 먹이사슬이 안정된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
☞ 동양최대의 철새도래지
☞ 동아시아 수금류(오리․기러기류), 도요․물떼새, 두루미류의 중간 기착지
☞ 낙동강하구의 상징 : 큰고니 및 고니
본문내용
☞ 낙동강하구란?
낙동강하구 유역은 북위 33°03‘~13’, 동경 128°48‘~129°00‘에 위치하며, 그 면적은 9,560ha에 달한다. 이곳은 여러 사주(을숙도, 대마등, 장자도, 백합등, 신자도, 무명도, 진우도 등)와 조간대가 넓게 발달한 기수습지가 어우러져, 간조 때는 갯벌을 이루고 만조 때는 하구를 이뤄 독특한 장관을 연출한다. 무성한 갈대숲과 초원은 철새의 먹이를 생산하고 또 그들의 휴식처와 보금자리가 된다. 또 수심이 얕고 담수와 해수의 교류가 왕성하다.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남단 반도부에 위치하므로 대양을 오가는 철새의 중요 관문 및 기착지의 역할을 하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여 겨울새의 월동지와 여름새의 번식지로서 적합하다. 이와 같이 먹이조건(생물적), 지리(구조적) 및 기후(순환적)조건의 3박자가 갖추어져 있어 낙동강하구는 그야말로 동양 최대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철새의 보고이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낙동강하구는 문화재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9호), 연안오염특별관리해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자연생태계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등으로 중복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 하구습지의 중요성 : 먹이사슬이 안정된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
낙동강하구는 담수․기수․해수가 모두 연결되는 강의 종착역으로 강과 바다라는 상이한 생태계를 연결해주는 완충지대인 동시에 육지의 영양 염을 바다로 전달, 연안지역의 생태적 생산력을 좌우하는 젖줄로 조류와 어패류, 저서동물, 곤충의 번식 및 산란, 서식지로서, 또한 먹이공급처로서의 기능을 가진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일 뿐 아니라 해․수산물 양식 채취가 활발한 곳이다.
낙동강하구의 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조건, 즉 풍부한 먹이다. 이곳은 강 상류의 영양분 많은 퇴적물이 떠내려 와 강 하구의 모래갯벌, 수초 등이 쌓이고 강과 바다가 마주쳐서 모든 생물의 발생원이 되는 곳이다. 그래서 하등동물인 원생동물에서 연체동물, 갑각류, 환형동물, 어류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