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연주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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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연주회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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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연주회라, 과연 그 한 악기를 가지고 2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연주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첼로 연주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첫 곡은 F.J. Haydn Minuet(from violin sonata in C Major) 역시나 첼로의 음색은 바이올린보다 더 힘차고 영상 적이며 음량도 풍부했다.

음 있는 노래는 대중에 힘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생각났다.
이때, 잠시 후 다시 두 번째 연주곡이 시작됐다. F. Mendelssohn Cello Sonata No.2 in D Major Op.58 (Ⅰ. Allegro Assai Vivace Ⅱ.Allegretto Scherzando Ⅲ. Adagio Ⅳ .Molto Allegro E vivace) 이 곡들은 길어서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2악장은 스케르짠도의 해학적인 기분으로 시작하고 이어 나오는 멜로디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나지 않는 노래로 머릿속에서 계속 재생되고 있었는데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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