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사도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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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무사도
목차
무사의 형성
무사 정권의 탄생-귀족과 무사의 이중정권
무사도
무사도의 사전적 정의
무사와 무사도의 성립
도덕체계
본문내용
무사의 형성
일본이 `칼을 찬 무사의 나라`라는 점은 일본과 중국, 우리나라 등을 비롯한 소위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문화이다. 무사란 원래 중세 초기 제후의 궁성에서 방위의 임무를 띤 군사들을 의미하였고, 그 뒤 봉건 제후에게 충성과 봉사의 의무를 가졌던 무사 계급전체를 포함하게 되었다. 고대의 주인공이 공가나 귀족이라면 중세의 주역은 무사일 것이다. 이제 까지 공가의 변견(番犬)으로 살아온 무사는 드디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력이라는 강대한 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힘을 가진 자신들이 왜 유약한 공가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라는 의문과 불만에서 무사들의 반항이 시작된 것이다.
12세기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賴朝)가 가마쿠라에 바쿠후를 창건한 것이 본격적인 무가정권의 시작이다. 한때 공가정권인 겐무(建武)정권이 부활했지만 곧 붕괴하고 무로마치 바쿠후와 전국시대(戰國時代)를 거처 에도바쿠후로 이어져 1868년 메이지(明治)유신을 맞이하기까지, 약 700년에 걸쳐 무사가 일본정계를 주도했다.
무사 정권의 탄생-귀족과 무사의 이중정권
수도의 귀족은 권력유지를 위하여 무사의 힘을 인정했고 무사가 중앙정치에 나오게 된 것이다. 헤이안시대의 귀족들은 불교를 믿고 중요하게 여겨 큰절은 힘을 가지고 있었고 귀족처럼 많은 장원을 가지고 있어서 세력이 강하였다. 그중 귀족과 사원 사이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여기에서 무사가 힘을 얻기 시작했다. 그래서 1192년 미나모토 요리토모는 무사정권을 만들었다. 이 정권을 귀족정치와 차별시키기 위해 교토에서 떨어진 가마쿠라에 막부를 두었다. 이즈음 무사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었다. 예를 들면 가마쿠라 시대의 무사는 장군으로부터 부여받은 토지에 살고, 농민을 이용하여 농업을 하고 있었다. 분쟁 같은 것이 일어났을 때는 가마쿠라에 모여, 장군을 위하여 싸웠다. 이 시대에 토지를 둘러싸고 지배하는 자와 이에 복종하는 자의 관계가 생겼던 것이다.
참고 자료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박전열 황달기 외 共著, 나무와 숲, 1999.
▲하루밤에 읽는 일본사 -카와이 아츠시 지음 중앙M&B
▲알기 쉬운 일본사 - 윤영기번역 경성대학교 출판부
▲일본이란 무엇인가? - 아미노 요시히코 지음 창작과 비평사
젓가락 사이로 본 일본문화, 노성환, 교보문고, 1999.
일본학 입문, 최길성, 상명대학교 출판부, 1984.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著 김윤식·오인석 譯, 을유문화사, 1999.
이야기 일본사, 김희영, 청아출판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