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ipia Managementa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7.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과생이 본 경영학 원론 책을 보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과생인 나에게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라는 경영 서적은 참으로 생소하고 낯선 책 이였다. 물론, 나의 의지에 의해서 읽게 된 건 아니었지만, 아침 등굣길 버스에서 2주간 나와 동행하면서 나에게 많은 판단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를 길러 주었다.
무언가를 운영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기업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그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는 것은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기업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삶에 필요한 재화 ․ 서비스를 공급받고 일자리를 제공받으며 나라가 유지될 수 있는 것 같다. 이와 같은 기업의 활동들을 경영이라 일컬으며, 100여 년 전부터 학문화하여 오고 있다.
만약, 경영이라는 체계적인 것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삶의 기본은 주고받는 일의 연속으로, 이것을 기업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데, “주고받는 일” 즉, 기업은 소비자에게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현대건설(주)이 조선소 준공을 위해 은행에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기업 생존에 필수 조건임을 느낄 수 있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서로 공존하기 위해서는 생존부등식(상품의 가치(V)>상품의 가격(P)>상품의 원가(C))을 만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창조성, 원가를 절약하는 생산성 두 가지 모두를 함께 고려하면서 충족되지 못한 필요를 메우는 일을 찾아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품의 가치(창조성)는 소비자의 평가 또는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것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와 필요를 파악하는 일(개념정립)과 기술문제해결이라는 두 단계에 의해서 결정된다. 제품의 개념을 정립하여 만들어 낸 상품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면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어가는 한국의 사발면 등의 예를 통해서 개념 정립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용기면 케이스”, “현대중공업 케이스”, “새우깡”등의 예를 통해서 기술 문제 해결도 역시 중요한 단계임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