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학 패러다임-행복경제학에 관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7.11.0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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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제학 패러다임으로서 최근 행복경제학에 관한 연구들이 한창이다. 돈과 행복의 관계를 연구하는 경제학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행복경제학이다. 돈은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한시적인 행복뿐이다. 더 중요한 행복의 요소가 있다. 행복경제학자들에 따르면 돈은 행복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요소들(인간자본, 사회자본, 자연자본, 환경자본, 재정자본) 중의 하나이다. 행복경제학은 돈보다 더욱 분명하게 그리고 더욱 지속적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을 밝혀냈다. 바로 친구와 가족, 건강 등이다.
목차
행복경제학에 관한 보고서
Ⅰ. 서론
Ⅱ. 본론
1. 돈의 행복 기여도, 연소득 1만 달러 이상에서 급감
2. 경제학, 성장 대신 행복으로
3. 주요 경제지표에 `행복지수` 필요성
4. GDP 대신 국가행복지수를 정책의 척도로 삼아야
Ⅲ. 결론
1. 돈은 한정된 행복이다.
2. 후생을 측정하는 다른 모델을
3. 소득계층별로 차별적인 정책 필요
본문내용
Ⅰ. 서론
돈과 행복의 관계를 연구하는 경제학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행복경제학이다. 돈은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한시적인 행복뿐이다. 더 중요한 행복의 요소가 있다.
지하창고에서 하수관이 터졌다. 벽에서 황갈색 하수가 길게 뿜어져 나온다. 밸브를 잠그기 위한알맞은 렌치가 없어서 우리는 배관공을 급히 부른다. 이 배관공은 드라이버, 톱, 해머 그리고 렌치를 들고 나타난다. 그리고 정신없이 드라이버를 들고 망가진 하수관으로 달려가 작업을 시작하다. 물론 효과라고는 달랑 한 가지뿐이다. 지하실의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서서히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을 때, 배관공은 서툰 솜씨로 하수관을 톱질하기 시작한다. 톱질을 하는 동안 지저분한 물을 흠뻑 뒤집어쓰는 와중에서도 배관공은 다 잘 되어가고 있다고 우리를 안심시키려 애쓴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그는 결국 해머를 그러쥐더니 있는 힘껏 내려쳐 망가진 하수관을 넓적한 오리 주둥이처럼 만들어버린다. 드디어 콸콸 솟구치던 하수가 잦아든다. 그렇지만 여전히 하수관에서는 가느다란 물줄기가 뿜어 나오고 있다. 도대체 왜?우리는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분노를 눌러 삼키며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왜 이 초보자는 그냥 한번에 제대로 된 공구를 잡지 않는 거야? 어째서 이렇게 복잡하고 정신없게 만드는 거냐고?
행복경제학자들은 만족한 삶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바로 이런 문제를 제기한다.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형편없는 초보자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미숙한 배관공이 그렇듯이 자신을 전문가처럼 여긴다. 이런 무능력의 중요한 원인에 대해서는 이미 자세히 살펴존 바 있다.
참고 자료
1. 하랄드 빌렌브록, 배인섭 역, 미래의창, 2007.01.05
2. 자기발견노트, 2006. 12. 26
3. 한국경제신문, 2006. 12. 234. 도정일 칼럼, 행복의 경제학, 경향신문 2007.08.23
5. 돈이 아니라 행복입니다. 한겨레21, 2007. 0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