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치와 그 한계(플라톤과 공자의 사상비교)
- 최초 등록일
- 2007.11.0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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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문화의 형성과 발전 시간에 쓴 리포트다.
이 시간에 정치에 관한 부분을 많이 배웠다.
이 글은 플라톤과 공자의 사상을 비교하고 이상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썼다.
목차
1. 시작하는 말
2. 이상정치의 정의
3. 이상정치의 한계점과 내가 생각하는 이상정치
4. 맺는 말
본문내용
1. 시작하는 말
인간의 필요성에 의해 국가가 생겨난 이래로 이상적인 정치, 이상적인 국가는 전 인류의 과제이자 끝없는 고민거리였다. 수많은 국가들이 여러 가지 형태로 생겼다 사라졌으며 그중에서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 오래 지속된 국가들도 있었다. 정치와 국가에 대한 생각은 현명한 자들도 머리를 싸매게 한 문제들이었다.
여기서는 여러 지혜로운 자들 중에서 공자와 플라톤의 생각을 빌려서 얘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각각 동양과 서양에서 입지가 굳은 분으로 그분들의 사상은 지금까지도 뛰어남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분들의 사상에서도 시대와 동서양을 넘나들어 통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부족하나마 본인의 주장에 맞는 것을 추려 글을 구성하였다.
본문의 내용에서는 이상정치의 정의와 그 요소, 이상적인 국가란 무엇인가와 그 한계점을 다룰 것이다.
2. 이상정치의 정의
공자는 위정자가 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먼저 바르게 한다면 백성들이 보고 바르게 한다고 했다. 덕으로 정치를 하는 자가 바로 군주이므로, 덕치는 동시에 군주 자신에게도 덕을 요구하게 된다. 공자가 말하는 정치는 덕으로 다스리는 정치다.
플라톤은 철학자가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 “불변의 것을 파악할 줄 아는 자”이며 “참된 실재를 분명히 인식할 수”있는 그리고 “모든 실재를 사랑하는 사람”인 철학자만이 이상적인 통치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플라톤이 말하는 정치는 철인(철학자)정치이다.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위정자와 플라톤이 말하는 철학자는 비슷한 부분이 있다. 공자사상에서 덕은 선한 것이며 인간의 타고난 것이다. 플라톤의 철학자는 참된 실재를 분명히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이다. 플라톤이 말하는 참된 실재는 선한 것, 바르고 옳은 것이며 이것은 곧 “선의 이데아”이다. 둘 다 선을 추구한다는 것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공자는 “먹을 것이 풍족하고 병사가 많고 믿음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이것이 국가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상적인 정치가란 이것을 잘해서 백성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참고 자료
『(주희가 집주한) 논어』, 주희, 장락 출판사
『(한글 세대가 본) 논어2』, 공자, 문학동네
『국가론』, 플라톤, 집문당
[현대사회의 이데올로기와 그 쟁점], 손풍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