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에 대한 헌팅턴의 건의

소개글

이 리포트는 새뮤얼 헌팅턴이 한국인이라고 가정하고, 한국의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이라면 한국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이에 대해 어떤 건의를 해 올 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헌팅턴의 이론을 현실에 녹일 수 있는 리포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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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18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핵문제에 어떤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지 전 세계가 그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지구적인 문제인 북핵문제. 새뮤얼 헌팅턴이 한국인이라고 가정하고, 한국의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이라면 한국의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이에 대해 어떤 건의를 해 올 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아래 글씨체가 다른 부분은 헌팅턴이 쓴 글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인류사는 문명사다. 인류의 발전을 문명 아닌 다른 용어로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과거 몇 십 년 동안에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문명 간의 갈등이 역사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냉전 이후 오늘날 세계질서는 다시 문명 간의 갈등을 기본 축으로 재편성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전 세계 문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핵문제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리 한국은?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가?

다시 말하지만 오늘날의 세계질서는 문명을 중심으로 재편성되고 있다. 즉 전 세계는 서구,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이슬람, 중화, 힌두, 정교, 일본이라는 8개 정도의 문명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북한과 남한은? 유교문명 내지는 중화문명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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