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을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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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의 갈매기의 꿈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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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은 이순간에도 자유롭게 넓은 바다위 창공을 날고 있다. 그에겐 현실의 제약, 구속을 초월하여 자신의 이상을 위해 가능한 높이, 멀리 날고자 한다.
조나단의 삶의 의미는 더 높은 차원의 이상을 위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의 어려움속에서 스스로 깨달아 가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조나단의 현실적 제약은 그의 ‘진보’를 억제하는 ‘보통’을 강요하는 보수적인 사회이다. 그것으로 인해 자신의 현집단에서 능력과 이상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에 있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중에는 우리가 말하는 현실적 제약은비단 보수적 사회뿐만이 아니다. 좁게는 자신이 속한 가족, 교우집단일 수도 있고 넓게는 사회, 문화적 환경이 자신의 삶을 억제할 수도 있다.
이럴때 조나단은 말할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무한한 이상은 자신과 자신을 묶고 있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다. 갈매기의 꿈은 갈매기들의 꿈만은 아니다. 이상을 추구함으로써 더 높은 차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인간의 꿈을 표현하고 있다.
지금 우리의 삶은 현실적 문제로 가득차 자신이 추구해야 할 목적이나 가치를 생각할 여유도 없이 시간에 쫓기고 있다. 학업성적, 취업문제등의 현실은 개인에게 아주 중요한 현실적 요소이다. 그렇지만 삶은 현실적 만족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먼 미래에 있어 자신의 이상을 위해 노력할 때 더욱 빛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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