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생물의 진화 레포트 (혜성충돌)

소개글

서울대학교 생물의 진화 레포트 입니다.
혜성충돌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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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내용

본문내용

* 리포트내용 : 이것을 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예상되는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 가장 크게 나눌 수 있는 것은 충돌의 지점(바다/육지)이다. 그리고 각각의 분류아래 충돌강도/혜성의 크기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다. 여기서는 어느 정도 상당한 피해를 줄만한 강도와 크기의 혜성을 상정해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바다/육지와의 충돌을 구분해서 논하기로 하자.
가장 적은 피해를 받을만한 상황은 바로 혜성이 바다에 떨어지는 경우이다. 물론 가장 적은 피해라고해서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규모의 피해는 아닐 것이다. 얼마 전에 일어난 동남아 지역의 쓰나미 피해의 경우, 지구 내 지각변동에 의해서 일어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파고의 높이는 1-20m에 달했고, 피해범위(범람범위)는 해안가 3-5km에 이르렀다. 그 결과 30만 명의 사상자가 일어났고, 그 지역의 생태계 파괴는 물론, 시간이 꽤나 지난 지금까지 경제적/물리적/생태계적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혜성충돌은 얼마나 무서울까? 혜성이 충돌하는 지점의 수심/육지와의 거리/혜성충돌의 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030년경 지구와 충돌가능성이 있다고 시사된바있는 몇몇 혜성의 충돌예상에 따르면, 바다와 혜성이 충돌 할 경우 파고가 100m를 넘을 것이며, 그 피해지역도 해안가 수십km까지 범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이 피해규모는 혜성의 크기/충돌강도에 따라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엄청난 수의 인류 사상자와 동식물 피해가 일어날 것이며, 전(全)지구적으로 파급효과가 생길만한, 회복하기 힘든 데미지를 입게 될 것이다. 또한 범람 지역 내의 생태계는 높은 파고로 인해 뒤엉킨 바다 생태계는 물론, 범람으로 대부분의 생물이 멸종할 육지 생태계까지, 충돌이전의 상태로 완벽하게 돌아가기는 힘들게 된다. 식물은 어느 정도 살아남겠지만, 그 지역 내 동물들은 대부분 멸종할 것이고, 타 지역에서 유입된 동물들이 그 환경에 맞춘 새로운 진화를 해서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 그럴 경우 충돌이전에 그 지역에서 서식하던 동물들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습으로 진화할 확률은 낮기 때문에 이전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동/식물의 생태계를 복구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