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힐의 자유와 우리 교육의 억압에 관해

소개글

서머힐 교육 과정을 보고 우리 교육의 억압에 관해 논한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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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학 개론에서 두가지 극단적인 시청각 자료를 보았다. 우리 나라의 교육과정을 보며, 특히나 수능을 앞둔 사람들의 면면을 보여주는 자료를 보며, 나는 문득 자살을 비관해 자살하는 학생들에 대한 기사들이 생각이 났다.
높은 교육열과 그에 따른 부모님의 자녀교육에 대한 욕심과 기대감은 자녀들을 궁지로 몰아넣었고 결국은 자살 등의 옳지 못한 도피구를 찾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이러한 교육 과열 현상은 한국 사회의 교육제도와 교육 환경 때문이 아닐까?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나오는 수없는 대안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은 ‘성적 중심의 대학 서열화’ 였다. 이런 사회제도가 바뀌기 전까지는 이 제도의 볼모인 학생들은 학교를 다닐 때의 최고 목표를 ‘상위권 대학’에 가는 것으로 삼게 되고, 선생님이나 학부모도 높은 성적으로 자녀를 또는 학생을 평가한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더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과정이 단순히 지적 능력의 평가와 합격이라는 결과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일반화가 되어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판단 기준 역시 된다는 점이다. ‘행복은 성적순’ 이라는, 잘못된 사회적 ‘진리’ 가 너무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과연 ‘자유’를 생각할 수 있을까? 또 왜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여기서 정의하는 자유는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하는 방종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서머힐 - 닐 A.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