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씨남정기>에 대한 남북한문학사에서의 가치평가에 대한 비교 자료입니다.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사씨남정기>의 내용 요약
2. <사씨남정기>에 대한 남북한문학사에서의 가치평가
1) 남한문학사에서의 가치 평가
2) 북한문학사에서의 가치 평가
3. <사씨남정기>에 대한 남북한문학사에서의 가치평가에 대한 비교
1) 창작 동기 및 시기
(1) 작품을 보는 시각의 평가
(2) 축첩제에 대한 인식
(3) 작중 인물에 대한 평가
(4) 작품의 사실성에 대한 평가
Ⅲ. 결 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광복 이후 양분된 남북한 문단과 국문학계는 오랜 단절상태를 거치면서 사관이나 집필방법부터 상이한 문학사를 이루어 여러 면에서 상반된 양상을 띤다. 이런 사실은 광복 이후 지금까지 북한에서 간행된 10여종의 종합적인 『조선문학사』 통사류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된 지 반세기가 훌쩍 지났다. 그리고 서로 다른 이념과 체제로 장벽을 쌓고 살아온 그 세월만큼이나 남과 북의 삶과 문화도 이질화되었다. 따라서 남과 북이 다시 하나 되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이질성을 극복하고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가는 일이 우선 시급하다. 바로 이런 점에서 남북한의 학문 교류, 특히 국학의 교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념과 체제는 달라도 남과 북은 오천 년의 역사와 문화, 하나의 말과 글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이념과 체제가 갈라놓은 남과 북의 민족적 동질성을 복원해 가는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근래 우리 국문학계가 북한 학계의 동향에 적극적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남북의 교류가 단절된 지난 반세기 동안 남북 학계는 서로의 연구 성과는 물론 연구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마저 나눠 갖지 못함으로써 국문학 연구는 우리 민족문학 유산을 온전히 아우르지 못하는 반쪽의 연구가 될 수밖에 없었다. 고전문학 연구의 경우 남북이 공동의 유산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대상 자체가 달라진 현대문학의 경우만큼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분단 이후 새로 발굴된 많은 자료들과 서로의 연구 성과들을 나눠 갖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사정이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이를 염두에 두고, <사씨남정기>에 대한 남북한문학사에서의 가치평가에 대하여 서로 비교하여 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1. 박태상, 『(최신)북한의 문화와 예술』「북한문학사에서의 『춘향전』의 평가」, 깊은샘, 2004
2. 북한문학의 현상, 박태상, 1999, 깊은샘.
3. 북한문학의 동향, 박태상, 2002, 깊은샘.
4. 이금희, 『사씨남정기 연구(Ⅱ)』, 『원우논평』 Vol.4.,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원우회, 1986, 264쪽.
5. 과학원 언어문학연구소 문학연구실, 『조선문학통사』 상권, 서울, 화다6.
6. 김하명, 『조선문학사』, 제5권, 평양,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94
7. 박태상, 지상강좌, 2001
8. 사씨남정기, 리헌환, 림호권, 한국문화사, 1997.
9. 사재동, 『사씨남정기의 몇 가지 문제』.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