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사회학적 고찰 - 교육과 강남, 그 불가분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7.10.0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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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학 레포트입니다.교육이 사회학적으로 어떤 큰 영향을 미치는 가를
강남의 사교육과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제시하였습니다.
실제 신문에서 다뤄졌던 기사들이 첨부되었고 그 기사에 따라 교육의 사회학적 고찰을 한
레포트입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들여 만들어졌고 A+를 받은 레포트입니
목차
<교육과 강남, 그 불가분의 관계>
서론
본론
1. 강남의 교육으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
2. 강남의 사교육열풍으로 인한 공교육제도의 위기
3. 강남 사교육으로 인한 참교육의 상실
4. 강남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의 노력
결론
후기
본문내용
[서론]
-명품 교육지로서의 ‘강남’의 탄생
70년대 중·후반 강남 개발 촉진 정핵의 일환으로 강북에는 고등학교 신설 및 확장을 억제하고, 강북의 명문고를 한강의 남쪽으로 이전시킨다. 1976년 전통의 명문 경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북 15개 명문고가 강남으로 이전한다. 명문고에 입학하기 위해 강남구 8학군으로 거주지 혹은 주소지를 옮기기 시작하는 강북 사람들, 이를 막기 위해 1984년 ‘강남거주기간 제도’ 도입한다. 이제도로 인해 강남에 먼저 온 사람들의 기득권은 보호됐지만, 강남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의 수는 줄지 않았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거처를 옮긴 인구 89%, 고교생의 평균 증가율 57.5%(1980년대 중반). 그리고 1989년, 방학 중 학원 수강 및 과외를 허용한다. 그러자 강남 명문고 학생들이 다니는 강남의 입시학원은 자연스럽게 명문 입시학원으로 자리매김. 명문고와 명문 학원 진학을 위해 연간 1만 명의 사람들이 강남으로 ‘교육이민’을 가게 된다(2006년 기준)
[결론]
위에 나열한 기사들에서 볼 수 있듯이 강남지역의 이사수요는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군뿐만 아니라 이른바 명문학원들이 대거 포진해있다는 데 기인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강남의 학원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강북 지역 등에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교 등을 세워 교육수요를 잠재우고자 했는데, 강남의 주택가격 폭등이 이른바 ‘교육’이라는 근원적인 문제에 의해 야기된 지극히 `한국적 현상`이니 만큼 일시적으로 가수요는 잡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이다.
또한 강남에서의 학원, 과외가 유행처럼 퍼져나가 대중화 되니, 쓸 데 없는 사교육비가 안 그래도 어려운 가계에서 빠져 나가고 있다. 교육정책으로 내신·수능·수시를 강화 할수록, 새로운 시험 추가 할수록, 입시학원은 더욱 성황하게 되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여 사람들은 학원·과외 등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활개를 치니 정부에서는 수많은 교육정책과 새로운 신도시를 건설하는 등의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이미 엄청난 위치를 차지해버린 강남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건들이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이 본래 지향하는 바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인격체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인데, 이런 곳에서 일류대진학을 목표로 하는 가치 전도 현상을 만듦으로써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에게 올바른 교육에 관한 인식을 심어주는 것과 공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탄력 있는 운영을 위한 학교 재정, 경영의 투명성과 과외 과열을 막을 수 있는 선생님의 인성, 능력 고양 등 내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인성 교육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그것은 알맹이 빼고 껍질만 싸는 것과 같다.
또 부모의 경제력이 낮지만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도 기회균등을 보장해야 한다. 서울대가 도입한 ‘지역 균형 선발 제’와 같이 교육의 기회균등을 촉진해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양극화 및 이에 따른 사회갈등도 완화하는 제도들의 도입이 절실하다.
참고 자료
「지방·강북학생은 강남행, 강남학생은 외국행」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