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B사감과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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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사감과 러브레터를 쓴 현진건은 호 빙하 (憑虛). 대구 출생. 일본 도쿄 [東京] 독일어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上海] 외국어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20년 《개벽》 지에 단편소설 《희생자》 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 1921년 발표한 《빈처(貧妻)》 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백조(白潮)》 동인으로서 《타락자(墮落者)》 아주 유명하고 교과서에도 나오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운수 좋은 날》 《불》 등을 발표함으로써 염상섭(廉想涉)과 함께 사실주의 (寫實主義)를 개척한 작가가 되었고 김동인 (金東仁)과 더불어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가 되었다 《시대일보》 《매일신보》의 기자로 근무하였고 1935년 《동아일보》 사회부장으로 일장기 말살사건 (日章旗抹殺事件)으로 1년 간 복역하고 신문사를 떠났다. 작품에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죽음》 《지새는 안개》 《까막잡기》 《B사감과 러브레터》 《사립 정신병원장》 등 단편이 있고 《적도(赤道)》 《무영탑 (無影塔)》 《흑치상지 (黑齒常之)》(未完) 등 장편이 있다 현진건의 소설의 특징은 B사감과 러브레터에서는 겉으로는 남자를 싫어하지만 속으로는 간절히 바라고 있는 B사감을 보여주고 있고 운수 좋은 날은 제목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아주 운수 나쁜 날이다 이와 같은 것들이 현진건의 소설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이다 틀려도 본인은 어쩔 수 없다.)
자 이제 줄거리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C여학교에서 교원 겸 기숙사 사감 노릇을 하는 B여사는 40대에 가까운 독신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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