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동물원의 탄생을 읽고

소개글

책 <동물원의 탄생>을 읽고 쓴 글입니다. 5page 분량.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물원의 탄생. 이 책은 책 제목부터 이상한 충격을 준 책이다. 지금까지 동물원에 가본 적은 많지만, 동물원이 처음에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 지는 한번 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분명히 코끼리, 사자가 있는 아프리카에서 동물원이 탄생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누가 어떻게, 코끼리와 사자를 옮겨와서 동물원에 가두어 놓았을까. 책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잠시 생각 해 본 결과로는 아마도 근대, 현대를 거쳐 오면서 자연환경이 주변에서 사라지고 도시가 건설되면서 자연을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 때문에 ‘동물원’이라는 것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그리고 동물들은 먹이 등으로 잘 유인하여 배로 끌고 가서 옮기지 않았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책을 통해서 접한 내용은 좀 더 충격적인 것이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누구나 나와 같이 두 가지 점을 생각해 보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는 과거 동물 포획의 잔인성과 ‘사람전시’의 부분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과거의 동물 포획 방법은 매우 잔인하다. 새끼동물 한 마리를 얻기 위해 그 무리의 동물을 모두 죽이거나, 어미를 죽여 새끼를 포획한다. 책에 나오듯이 어린 인도 코뿔소 4 마리를 잡기 위해 어른 코뿔소를 44마리나 죽인 일, 새끼 바다코끼리를 잡기 위해 어른 바다코끼리 63마리를 죽인 일 등을 보면 그 포획의 잔인성을 상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책에 실려 있는 삽화들을 보면 그 잔인함을 더욱 생생하게 상상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