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세의 종교와 사상

소개글

동양중세사 - 중국 중세의 종교와 사상 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다신교적 믿음
2. 불교
▶불교와 중국의 만남

▶불교의 모습
▶선불교의 발흥
3. 유교
▶유교의 국교화
▶유교의 쇠퇴
4. 도가
5. 법가
6. 묵가
7. 도교
▶유불(儒彿)과의 갈등
8. 성리학
9. 양명학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동양의 역사를 알기 위해 중국의 역사를 빼놓지 않을 수 없다. 역사 자료가 가장 풍부하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동양에서 가장 큰 나라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중국의 역사를 종교와 사상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1. 다신교적 믿음
고대 중국인들은 어떠한 행위를 하기 전에 신의 뜻을 묻는다는 의미로 점을 쳤다. 이처럼 점을 통해 ‘신의 뜻’을 물어 중요한 통치행위를 결정하는 정치형태를 신정(神政)이라 한다.
중국 은나라는 이러한 신정의 정치 형태를 띄었다. 은나라에서는 거북의 등껍질과 짐승의 뼈를 이용하여 점을 쳤다. 거북의 등껍질과 짐승의 뼈를 불에 쬐어 금이 가게 한 후, 금이 간 모양을 보고, 신의 뜻이라 여겨, 그에 따라 일을 결정하였다. 당시인들은 점을 친 내용을 거북의 등껍질과 짐승의 뼈에 새겨두었는데, 그 글을 갑골문(胛骨文)이라 한다. ‘갑’은 거북의 등껍질, ‘골’은 짐승의 뼈, ‘문’은 거기에 새겨진 글이라는 뜻이다. 갑골은 신의 뜻을 기록한 것이므로 신성하게 여겨져서, 따로 모아두었으나, 기원전 1100년경에 은나라가 멸망하면서 땅에 파묻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약 3천년이 지난 1900년경에 다시 발견되었다.
갑골문에 쓰인 글자는 오늘날의 한자의 원형인데, 이들을 통해 그들이 무슨 일을 행하기 전에 점을 쳐서 신의 뜻을 물었던 것이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고대 중국인들은 어느 시점까지 인간이 아니라 신에게 자신들의 운명을 맡겼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장의식,『역사 이야기』, 대구대학교 출판부,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