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소개글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 직접읽고 적은 독후감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유독 과학이나 종교에 관련된 책은 관심이 없어서 아예 읽은 적이 없다. 이번 북리뷰 선정 도서가 과학에 관련된 책이라 어떻게 읽어야할지 막막해했었다.
과학이라는 과목을 좋아하지만, 책으로 읽기에는 조금의 부담이 있어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도 사실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소설처럼 줄줄 읽어내려 갔다.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는 ‘하리하라’라는 이름 때문에 일본에서 지은 책인 줄 알았다.
생물교과서처럼 설명이 되어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연한 설명보다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것과 중간 중간에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야기가 있어서 지루함을 덜어주고 재미있었다. 그 덕에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알게 되었다.
사실 책에 나오는 월경주기, 성에 관한 것들, 유전자 등에 대해 고등학교 다녔을 때 생물시간에 배운 것들인데도 시험을 볼 때만 순간 암기였지, 대학생이라면 다 기본적으로 다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책을 읽다가 모체는 태아를 위해 생존할 장소와 성장할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태아의 생존을 위협하고 모체가 태아를 침입자로 받아들인다는 부분에서는 충격이었다.

참고 자료

저자 ; 이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