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풍경
- 최초 등록일
- 2007.09.16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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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의 풍경 1장~6장 정리 내용입니다.
목차
1장. 역사의 풍경
2장. 시간과 공간
3장. 구조와 과정
4. 변수의 상호종속성,
5. 카오스와 복잡성,
6. 인과관계 우연성, 반사실적 사유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카는 역사가는 과거나 현재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까지 자신의 시야를 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가는 과거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현재에 존재함으로써 역사가가 현재 행렬(역사)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과거에 대한 시각이 달라진다. 즉, 역사가는 현재의 사회를 반영한다. 이와 달리, 프리드리히의 방랑자는 뒤를 돌아선 모습으로 과거에 시선을 고정 시키고 있다. 현재와 미래에서 시선을 돌림으로써 미래에 대한 예측을 시도하지 않고, 현재의 것을 거분한 채 오로지 과거만을 바라본다. 역사가는 당시의 상황에 참여하지 않고, 멀리서 바라봄으로써 과거의 문제 상황들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할 수 있고, 과거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가의 객관적인 자세는 어떤 사건을 이해하고, 좀 더 중요하게는 문제의 사건들을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여긴다. 역사가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일 뿐이다. 현재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특이점일 뿐이고, 미래는 불확실한 것이다. 과거의 연속성과 우연성들이 마치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 처럼 독립적으로 떠다니는 미지의 세계와 같은 미래는 현재의 저 편에 존재하는 확신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카가 말하는 역사가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목적에 주목해야 한다. 점점 다가오는 미래의 목적에 대해 인식하고, 과거의 사건을 바라봄으로써 과거 해성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 즉, 과거와 현재, 미래의 상호작용이 있어야 역사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그럴 때에 역사의 객관성을 찾을 수 있다. 프리드리히의 방랑자가 현재와 미래에서 시선을 돌림으로써 객관성을 찾는다면, 카는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대화가 이루어져야 객관성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미래를 단지 불확실한 세계로 여기고 미래에 시선을 돌리는 방랑자의 자세와 미를 과거와 현재의 연속성 상에서, 과거 해성의 실마리라는 점에서 미래에 까지 시야를 확대하는 카의 역사가의 자세에도 큰 차이점이 발견된다.
참고 자료
역사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