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본,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7.09.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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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튜 본과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발레 백조의 호수의 감상문입니다.
두 발레를 비교분석하여 A+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일단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난 후
2. 앨러스테어 맥컬리의 ‘매튜 본과 그의 날개 AMP’의 ‘백조의 호수’부분을 읽고
3. 클래식 발레,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난후
4. 정소영의 `발레`를 읽고
본문내용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보고 감상문을 쓰라고 하셨다. 클래식 발레는 쓰던 말든 자유라고 애들이 그랬고, 그래서 이왕 보는 거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발레도 봐서 두 작품을 비교해 보고 싶어졌고, 그렇게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는 데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대해서 평하고 논한 글을 보게 되었다. 나는 거의 고 3연극과 입시준비를 하면서, 대학교에 들어와서, 그리고 2학년이 되어서 문화 생활을 많이 즐기고 여유를 가지고, 사진전이나 미술전등을 보러 다니고, 클림트나 르네 마그리트나 고흐 등에 관심을 가지고, 클래식음악을 즐기고 뉴에이지를 즐기고, 책을 많이 읽고, 영화를 많이 보고... 이런 일련의 모든 문화생활을 다 성장을 하고 나서야 많이 접하고 보고 노력해서 찾아다니고 하고 있다. 항상 이런 것들을 접하고 보고 경험하면서 드는 생각은... 왜 이런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한탄하고 후회스럽고 이제 와서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곤 했다.
백조의 호수를 보고 나서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 직접 보았다면... 남들처럼 일찍 알 게 되었다면 보러 갔을 텐데...
무용 수업역시 그랬다.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싶어 하고 물론 지금도, 아니 지금에서야 피아노도 다시 배워보고, 태권도도 배우고, 고 3때 연기를 시작하고, 수영을 배우고 등을 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나름 동경하던 토슈즈, 발레슈즈, 발레를 하는 소녀의 모습... 그리고 발레... 한번쯤은 늘 배우고 싶어 했다. 특히 워크숍을 할 때 더블로 뛰었던 상대의 여자 친구가 어렸을 때 발레를 배워 몸을 움직이거나, 걸음걸이가 상당히 여성스럽고 리드미컬하고 태가 예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더욱 더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도 안됐고, 배우려는 노력을 많이 하지 않은 것 같다.
2학년이 막 되었을 무렵, 신체훈련수업이 원래는 나는 한국무용을 듣는 것이었는데 운인지, 마음 때문이었는지 발레를 먼저 듣게 되어 좋아 했었다.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업을 많이 빼먹었었는데 이제라도 열심히 하고 싶다. 아니 열심히 해야 하고, 그렇게도 배우고 싶었으니까...
근데 막상 조금 수업시간에 동작들을 배우고 용어들을 정리하면서 두 작품을 보는 데... 특히 클래식 발레를 봤을 땐 몰랐을 땐 ‘아~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아~ 정말 어려운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대단했다. 놀랐고... 그리고 여전히 아름다웠고 배우고 싶어졌다.
참고 자료
앨러스테어 맥컬리의 ‘매튜 본과 그의 날개 AMP’ & 정소영의 ‘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