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를 읽고..

소개글

앨빈 토플러-이 책을 읽기 전 앨빈
토플러란 사람은 저에겐 그저 중학교시절 교과서 시험문제에 나왔던 “제 3
의 물결”이란 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자에 불과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것이 흔히 말하는 대학생-지성인으로 제가 아는 전부였습니다.
가끔씩 신문에 나오는 그에 관한 기사는 재미없고 따분할 거란 생각에 읽어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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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앨빈 토플러-이 책을 읽기 전 앨빈
토플러란 사람은 저에겐 그저 중학교시절 교과서 시험문제에 나왔던 “제 3
의 물결”이란 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래학자에 불과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것이 흔히 말하는 대학생-지성인으로 제가 아는 전부였습니다.
가끔씩 신문에 나오는 그에 관한 기사는 재미없고 따분할 거란 생각에 읽어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부의 미래”라는 책을 리포트로
언급하셨을 때 약간 후회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매형께서 “가상 역
사21세기”란 책과 앨빈토플러의 “부의미래”란 책을 권한적이 있었지만 단지
책이 두껍다는 이유로 외면했던 저인데……지금 와 생각하니 창피함에 얼굴이 달아올랐습니다. 정독은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본 후 지금 수업을 들으면 교수님의 강의를 좀더 쉽게 따라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늦은 후회도 해봅니다. 리포트가 아니 였다면 과연 미래학서적을 읽을 마음이라도 가져봤을까? 저 에게 의문도 가져봅니다. 충주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솔직히 책의 두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가볍게 읽어내려 갈 수 있어서 그런지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상황이 그러하리라고 심사숙고를 한 남의 깊은 속내의 결과를 나는 고민 없이 쉽게 얻을 수 있어서, 수긍이 갈 때 마다 재미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그 많은 이야기들이 곧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더라도, 뭔가 남긴 하겠지 하면 책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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