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팅 파브 `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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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파브 에 대한 독후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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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살아간다. 나도 내 꿈을 위해 이 학교, 이 학과에 들어오기로 결심했다. 원래 책을 좋아하는 나였지만 파이팅 파브는 읽으면서 소장해도 될 만한 책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파브는 스스로 꿈을 선택하고 이루는 사람, 자신을 인정하고 자기 길을 가는 사람, 자신과 경쟁하는 사람, 내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작가는 도전정신, 주인정신을 필요로 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였는데 이 책은 꿈을 향해 걸어 나가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을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과 문제의 해답을 찾아주는 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포 브론슨은 인생의 역정을 극복하고 색다른 삶을 개척한 사람이다. 잘 짜인 스토리의 전개에 익숙한 그는 성공담이 지루해 책을 읽지 않는다고 했다. 책을 읽게 되면 마치 자신이 만든 액션코드의 에너지를 잃는 것 같기 때문이다. 주위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눈과 귀를 막은 채 자신의 결정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실패를 포용해주는 주변인들, 자신만의 자유, 무엇이든 덤벼볼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하지 못하고 그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채 우선 피하고 보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지식의 양은 넘쳐나지만 이런 풍요로운 환경이 그들을 망설이고 주저하게 하는지도 모른다. 선택이 폭이 넓어질수록 목표선택이 어렵고 목표의식이 흐려지는 것이다. 그의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우리들은 아주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추진력이 부족하다. 작가는 인생은 출발의 연속이며 새로움에 적응하기 위해 매순간 도전해야한다고 말하지만 투지와 도전의식에 반해 두려움과 미리 겁먹어버리는 습관 때문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도전해야한다. 그리고 고정관념의 틀, 관습의 틀, 사고의 틀, 껍질을 깨는 아픔 없이는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아집을 소신으로 착각하고 고정관념 때문에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변화된 환경에 맞게 자신의 틀을 수정해가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깨닫는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신완선 지음|흐름출판
200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