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기

소개글

경복궁 답사기에 관한 짧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4월 25일 ‘한국의 역사와 문화’ 라는 교양 과목 수업으로 경복궁 답사를 가게 되었다.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하고 있는 경복궁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하차하여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경복궁은 조선 왕조의 정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궁궐문화재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경복궁을 자주 견학을 갔었고, 그곳은 매우 익숙한 궁이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경복궁에 대해 제대로 된 관람을 하거나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는 별루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교양 수업을 통해 교수님으로부터 경복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역사적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재밌는 관람이 가능하였으며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들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먼저 경복궁에 들어서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은 크고 웅장하고 멋있었다. 그리고 궁궐의 주변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지리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조화로운 느낌이었다. 풍수지리학적 요인에 근거하여 매우 체계적으로 지어진 고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광화문이 공사 중인 관계로 광화문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광화문을 통해 궁을 들어서 정면으로 경복궁을 바라보았으면 더욱 멋있었을 거라는 생각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지금 광화문이 보수 중인 이유가 일제 시대 때 일본의 만행으로 인해 훼손되고 잘못 옮겨진 것과 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잘못된 문화재 보존으로 망가진 광화문을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복원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일제의 만행도 가슴 아프지만, 우리나라가 그동안 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관리가 소홀하고 그 가치를 소중히 다루지 않았다는 거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화가 났다.
현재 경복궁 내에는 10여 채의 건물들이 남아있다. 본래의 경복궁에는 200여 동이 넘는 건물들이 있어 지금의 모습보다 훨씬 더 크고 웅장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 시대 때 일제의 만행으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파괴되고 지금은 10분의 1도 채 남지 않은 것이다. 또 지금은 제거되었지만 궁궐 내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세워 궁이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듣고 다시 한 번 일제치하에 분노하였고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