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종의 제국

소개글

김창현의 광종의 제국을 읽고 감상문을 적어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태조 왕건은 고려의 궁예 밑에서 성장하였다. 그 후 왕건의 나이 마흔두 살에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다시 창업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후백제와 신라를 흡수하여 후삼국의 통일을 이룩하였다. 이렇게 왕건이 수월(?)하게 위업을 달성 할 수 있었던 계기는 지방세력(호족)들과 군을 이끌고 있는 장군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통일을 이룩하고 스스로가 왕위에 오르고 보니 자신을 도와주던 이들 세력은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우선적으로 지방 통제 방법으로 지방행정 단위인 주, 부, 군, 현을 개정하여 충성도에 따라 격을 정하고 각 지역을 지배하는 성씨를 정해 본관을 부여하였다. 또한 호족들과의 관계를 두텁게 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호족의 딸과 결혼하여 자신을 세력을 키워나갔다.이같은 사실은 왕건의 배우자가 29명이나 되는 점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배우자가 많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었다. 많은 배우자의 수처럼 자식들의 수도 많아지게 되는데 이것은 즉 왕위를 물려받기 위해 왕자들 끼리 경쟁이 치열해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왕건은 일찌감치 부작용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의 첫 번째 아들인 왕무를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윤으로 책봉하고 20여년에 걸쳐 후계자로서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밖에도 왕건은 건국 초기에 자신의 약한 왕권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것이 ‘훈요10조’ 이다. 훈요 10조는 대광 박술희를 불러 자손을 훈계하는 10가지 조목을 남긴 것으로 후계 왕들에게 비밀스럽게 전해진 문서로 후대 왕들의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훈요 10조는 첫째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일은 부처의 도움이니 선종과 교종을 숭상하라하여 국교를 불교로 정하였다.

참고 자료

김창현의 광종의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