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삶미 과제 - 분자 생물학 이후 유전학의 문제들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7.08.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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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화여대 주제통합 과학영역 과삶미 과제입니다.
과학 관련 주제 레포트인데,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목차
1. 유전학의 역사
2. 진화론과 유전자의 역설
3. 분자유전학이 밝히는 유전자 개념의 역설.
4. 환원론적 과학의 역설.
본문내용
분자 생물학은 현대 생물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1940년대에 DNA가 유전자의 본체임이 제안되고, 동시에 DNA의 유전정보가 RNA를 통하여 세포질 속에서 단백질 합성을 지배한다는 사실이 차츰 알려진 후, 1953년 왓슨과 크릭에 의하여 DNA의 2중 나선 구조의 모형이 제출됨에 이르러 분자생물학은 생물학의 중심이 되었다. 근육의 기본이 되는 수축단백질인 액토미오신이라는 단백질의 분자구조를 바탕으로 근육의 수축운동을 설명한다든지, 뇌에 있어서의 기억의 기작을 단백질이나 RNA의 미세한 구조의 변화로 설명하려는 일 등도 분자생물학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분자생물학의 주류는 DNA의 복제 및 단백질의 생합성을 중심으로 하여 유전의 본질 및 유전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나아가서 생물체의 조절작용이나 진화의 현상을 설명하는 분자유전학으로 볼 수 있다. 분자 생물학이 유전학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고, 유전자, 즉 gene에 대한 환원론적 사고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특히 여성의 관점에서 남성적 과학의 의미를 고찰해온 과학사 및 과학철학자 이블린 폭스 켈러의 논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1. 유전학의 역사
19세기 후반은 원대한 추측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1885년 바이스만은 “어떻게 하나의 세포가 부모의 전체 모습을 충실하게 재생산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서 생물의 특징을 “결정하는” 입자성 자기 복제 요소를 가정하였다. 이것을 바이스만은 결정자(determinent)라고 부른다. 1889년에 드 브리스를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용어로 “pangene"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것이 유전자,gene이라는 단어의 근원이다. 이 시대에는 제각각인 가정들이 다양한 과학자들 사이에서 난립되었다. 이러한 가정들의 공통점은 첫째로 세대 간의 동일성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떤 입자성 유전 요소일 것이라는 것과 그것은 격리된 불변성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즉 세대가 지나가도 변하지 않는 입자가 생물속에 존재할 것이라는 가정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