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주는 교사를 읽고

소개글

영감을 주는 교사를 읽고 느낀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사회는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날마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교육여건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교육정책과 날마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사교육 학원, 그리고 질 좋은 수업이라는 명목 하에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는 전자정보통신 기술의 학교 유입, 심지어는 교과서마저도 전자식으로 바뀐다고 하니 말이다. 물론 이런 것들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논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여건 속에서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영감을 주는 교사일 것이다.
나는 21세기 교사의 조건, 영감을 주는 교사를 읽으면서 영감을 주는 교사의 조건에 대해서 책의 내용을 토대로 하여 내 나름대로의 관점을 정리해 보았다. 그것은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생들에게 교사 자신의 교과에 대해서는 전문가(expert)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것은 모든 조건위에 바탕이 되는 조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조건은 교사라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조건이다. 물론 현대사회는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만 열면 누구든 원하는 자료를 찾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다. 그리고 정보의 검색은 교사보다는 학생들이 더 빠르고 잘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종래의 권위적 교사관과는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교사는 권위자, 지식의 전달자의 입장이 아닌 학습의 조력자로서 교사관이 바뀌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교과를 완전히 숙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조력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면 교사 자신의 교과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교과과정 중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도 교사가 자신들이 배우고 있는 교과에 대해서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라는 확신이 들어야만 그 교과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그 교사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