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워렌 버핏처럼 분석하고 존 네프처럼 투자하라

소개글

워렌 버핏처럼 분석하고 존 네프처럼 투자하라
한국형 가치투자 입문 이재완, 김범규, 구자혁.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6년 12월 29일
서평입니다

목차

1. 가치
2. 자신만의 논리

본문내용

이 책의 장점은 우리 이야기라는 것이다. 예시된 기업도 투자행태도 그러하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솔직함이다. 뭐든 진화하기 마련인데 주식 투자 역시도 그렇다. 묻지마 투자에서 결국 가치투자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투자방법 중 마지막으로 생존하는 것은 가치다.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 논리를 갖춘 회사를 선택하라는 말이다.
주식투자에도 트렌드(trend)가 있다. 작전, 테마, 기술적, 기본적 분석에서 가치로 넘어왔다. 매니지먼트 프린시피아를 쓴 윤석철 교수는 기업의 생존 부등식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원가 < 가격 < 가치. 가격보다 원가가 적어야 한다. 이는 공급자 즉 기업의 측면이다. 제품이 제시하는 가치는 가격보다 커야 한다. 이는 수요자의 측면이다. 자신이 만드는 제품의 가격이 원가보다는 비싸고 가치보다는 싸야 팔린다는 소리다. 이렇듯 물건을 살 때는 효용가치를 중점에 두고 판단해야 한다. 땅을 평가하는 감정평가사, 기업을 평가하는 애널리스트가 그런 일을 한다. 시장에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기업 레포트들이 그런 일을 한다. 이걸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펀드매니저다.
개미 역시도 경험이라는 필링(feeling)은 포기하고 교과서를 참고로 해야 하는 시대다. 작금은 연기금으로 대표되는 기관투자의 장이다. 그들이 하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시장은 그들이 끌어간다. 시장을 리딩(leading)하는 투자자의 습관을 배울 것. 그래서 우리는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

참고 자료

워렌 버핏처럼 분석하고 존 네프처럼 투자하라
한국형 가치투자 입문
이재완, 김범규, 구자혁.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6년 1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