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허브’ 감상문 (하나님은 스무 살 상은이에게 일곱 살의 마음을 주셨다.)

소개글

강혜정 주연의 2006년 영화 `허브`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파트를 여러부분 나눠서 다양한 영화감상을 정리하였습니다.
글자포인트는 꾸준히 10을 유지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레포트 쓰세요^^

목차

-‘말아톤’의 여성판 ‘허브’
- 영화의 시놉시스
- 강혜정과 조승우
- 도와주는 인물들
- 허브의 향기를 더해주는 명대사
- 영화가 시키는대로 하자

본문내용

‘말아톤’의 여성판 ‘허브’
영화 ‘말아톤’을 보면 지체장애자로 나오는 조승우의 어머니역인 김미숙은 이런 대사를 한다. “내 소원은 초원이가 죽기 딱 하루 후에 내가 죽는 것이다.”라고..
이 영화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영화로는 영화 ‘말아톤’을 꼽을 수 있다. 말아톤이 초원이의 치유가능성 보다는 그가 자신의 생활에서 벗어날 의지보다 정상인과 똑같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종의 휴먼 드라마였다면 강혜정의 ‘허브’는 그 생활 자체를 즐기는 경쾌함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경쾌함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영화의 시놉시스
20살을 먹은 차상은(강혜정)은 정신지체아 3급으로 7살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은은 예쁜 외모에 착하고, 종이접기도 잘하는 정상인과 차이없는 외모를 지니고 있다. 이런 상은이에게 꿈이 있다면 동화속 공주로 생각하는 자신에게 맞는 멋진 왕자님을 만나는 것이다. 그런 꿈을 꾸는 상은이에게 어느 날 만나게 된 교통의경 종범(정경호)는 바로 그 왕자님이다. 한눈에 종범에게 빠져드는 상은, 거기다 종범은 우연한 오해로 상은을 능력있는 캐리어우먼이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꼬시기 위해 고심한다. 상은은 처음 느끼는 두근거림에 잠도 못자고 행복해하고 이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병원에 다녀온 엄마는 울고있다.

강혜정과 조승우
강혜정이라는 배우에 대한 나의 생각은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 단순히 몇몇 영화에서 보여준, 예를 들어 ‘연애의 목적’이라든가 ‘웰컴투 동막골’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그냥 ‘연기를 잘한다’정도였다. 당대 최고의 배우라고 불리는 배우들은 관객 흡입력이라든지 극의 진행을 실제 그 배우의 상황이라고 느끼게 해줄 카리스마가 있었지만, 나에게 있어 강혜정은 별로 그런 매력을 뿜어내지 않는 배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