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뮤리엘의 웨딩

소개글

영화 뮤리엘의 웨딩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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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교수님께서 선정해주신 여섯편의 작품 중에 1가지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 중에는 예전에 감상을 했던 영화도 있었다. 처음에는 영화 속에 그려진 여성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비디오 대여점에서 ‘뮤리엘의 웨딩’을 보고 그 생각이 바뀌었다. 주인공 토니 콜레트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껏 기뻐하는 모습은 도대체 얼마나 행복하길래 이처럼 좋아할까라는 생각과 그 결혼의 과정과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또 하나 나의 궁금증은 그토록 행복한 신부의 곁에 신랑이 없었다는 점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보았던 영화들 중에 뮤리엘의 웨딩은 그렇게 나와 만났다.
영화속 주인공 뮤리엘은 어느 누가 보아도 못생긴 외모에 거기다 뚱뚱하기 까지 하여 친구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처지이기에 도무지 결혼은 불가능해 보였다. 거기다 거짓말과 도둑질을 너무도 쉽게 하는 그녀에게서 매력을 찾는 일이란 나에겐 어려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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