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평의회

소개글

『노동자평의회』에서 판네쿡은 자본가계급의 핵심적 지배도구인 의회를 통한 개혁을 지향하는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거부하며,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사회주의는 국가가 주도하는 국가자본주의로 파악하여, 노동운동에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판네쿡의 새로운 방향의 주요점은 노동조합, 당, 국가처럼 노동대중 위에 군림하는 조직과 조직의 지도부에 의하여 계획되고 구상되어 노동대중에 의해 실천되는 실천이 아니라,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대중조직으로 평의회 조직이다...

안톤 판테쿡 지음, 황선길 김주환 옮김

-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서두에 있는 것처럼 이 책이 한국의 현재 상황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레포트를 쓰고자 노력하였다. 책의 내용과 비교하여 이에 해당하는 현실의 한국 상황은 ‘제 2부 투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을 위주로 하였다...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봉건제 사회, 지주와 농노의 예속관계는 농노들의 자본잉여의 축적으로 생겨난 부르주아계층의 혁명, 프랑스 대혁명과 영국의 산업혁명 등을 거쳐 자본주의의에 이르게 된다. 자본주의의 특징은 자본주의적 생산의 내적 연관을 파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본주의적 생산의 변화를 반영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자본주의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관계를 바탕으로 생산하는 계급사회이며 자본은 운동을 통해서 잉여가치를 내뿜으며 스스로를 증식한다. 결국 자본가와 노동자들의 물질적, 계급적 이해가 정면으로 맞서면서 계급관계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데올로기적 계급투쟁도 강화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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