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소비문화]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소비문화

소개글

명신대학 시간제수업 리포트 입니다.
1~2장 작성해 제출하라고해서 2장작성해서 제출했더니 만점 받았던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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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생각하다 언뜻 TV를 보니 대체 에너지에 대한 내용의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대체에너지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도 볼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 대체에너지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우선 에너지 고소비의 삶의 구조를 극복하는 한 가지 중요한 방향으로서 지역화를 생각할 수 있겠다. 그것이 내포하는 의미는 몇 가지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사회적, 개인적 활동들을 가까운 거리 내에서 충족되도록 함으로써 이동과 수송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내부 순환적인 경제 및 생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기물의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적정한 규모에서는 사회의 시스템이 좀더 명확하게 가시화되고 주민들의 참여가 원활해진다. 그 결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각 지역 사정에 맞는 에너지 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 대체 에너지들은 기존의 재생 불능 에너지처럼 농축되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분산된 채 흐르는 에너지를 채집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도로 집중화된 산업 생활양식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렇게 볼 때 지금의 에너지 위기는 문명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고 할 수 있다. 대안적인 모델은 재생 가능한 소프트 에너지, 소규모로 분산된 자연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생태적으로 건전한 저 엔트로피 사회를 지향한다. 그리고 거기에 토대가 되는 기술은 생활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술로서, 다양한 에너지원을 조합하여 용도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유럽에서는 새로운 에너지로의 전환이 서서히 그러나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가장 앞서 가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덴마크인데, 총 전력 가운데 풍력이 현재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10%이고, 향후 2030년에는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발전기 총 6000기 가운데 85%가 민간 소유이다. 국가에서는 민간에 보조금이나 매전 수입 등 인센티브 제공함으로써 풍력 발전을 민간 활력으로 실현하고 있다. 독일에서도 비슷한 제도가 도입되어 있는데, `프라이부르그의 법`이라는 것을 통해 시민의 태양 자가발전 장려하면서 남은 전력을 시가 매입하는 시스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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