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고려사회의 성격 논쟁(귀족제 VS 관료제)
- 최초 등록일
- 2007.06.2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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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사회의 성격 논쟁에 대한 레폿입니다.
목차
一. 序論
二. 官僚制 및 家産官僚制設과 그 비판
1. 官僚制 및 家産官僚制設
2. 高麗 官僚制 및 家産官僚制設의 비판
三. 高麗 貴族의 範圍와 貴族制社會設
1. 高麗 貴族의 範圍
2. 貴族制社會設
四. 結論
본문내용
一. 序論
일반적으로 고려왕조는 貴族制社會로 설명되고 있다. 그것은 고려 왕조가 出生臣分을 강조하던 臣分制社會로서, 家門, 門閥이 좋은 귀족들이 정권을 차지하고 국가를 운영하여 왔다고 생각한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견해는 연구자에 따라 다소의 출입을 보였다 하더라도 1920년대 초의 개설서로부터 근자에 발표된 전문적인 논문에 이르기까지 대략 타당성있는 견해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70년대 초기에 들어와서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고려에서 채택한 관리 등용법은 개인의 능력을 시험하여 선발하는 科擧制였으며, 과거로 선발된 科擧官僚들이 정국을 주도하였으므로 고려사회를 官僚制社會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고려사회의 성격에 대한 논의는 결국 관인층을 선발하는 제도인 과거제와 음서제의 문제가 그 주된 내용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고려사회가 귀족제사회인지 관료제사회인지에 대한 명확한 결론에 도달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그동안 엄밀한 연구와 분석없이 막연히 이해해 왔던 고려 귀족사회의 성격에 대하여 한걸음 더 접근할 수 있게 된 것만은 사실이다.
참고 자료
박용운, 고려시대사, 일지사, 1997
유승원, 고려사회를 귀족사회로 보아야 할 것인가, 역사비평36, 1997
이기백, 고려귀족사회의 형성, 일조각,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