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부의 문을 여는 부자들의 셈법

소개글

부의 문을 여는 부자들의 셈법
치유칭지엔. 한민화. 아롬미디어 2006년 01월 16일
서평입니다

목차

1. 부자 아빠
2. 리더십 (돈과 사람)
3. 돈은 굴려라

본문내용

1. 부자 아빠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와 비슷한 내용이다. 부에 대한 멘토(mentor)를 찾아 가르침을 구한다. 그 핵심은 사장이 되라는 것이다. 사장은 남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할 수 있다.
창업이라는 것, 용기의 문제일 수도 있고 사고력의 문제일수도 있다. 부자가 되라고 부추기는 책은 자신의 일을 하라고 말은 하지만 무슨 일을 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건 책임방기가 아니라 응당 그래야 한다. 세상에 부자가 되는 비결은 없기 때문이다.

창업 정보 프로그램에 피씨(PC)방 땅콩 자판기 사업에 대한 내용이 나갔다고 한다. 월 200백은 최소 보장이라는 광고를 보고 천 만원(땅콩 자판기를 네 군데 피씨방에 설치)을 선(先) 투자하였다. 그러나 한 달 가봐야 한 대에 몇 백원 정도 밖에 안 되었다. 당사자는 자판기 회사를 걸고 넘어졌다. 과대광고 아니냐는 것이다. 자판기 회사는 ‘잘 되는 데도 있다. 우리는 프랜차이저가 아니다. 그러니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한다.
기분 나쁘겠지만 사실이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자기가 지는 것이다. 그러니 업종에 대한 코치는 있을지라도 하나부터 끝까지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그런 공짜 점심은 세상에 없다. 그런 게 있다면 자기만 몰래 하지 왜 가르쳐 주겠는가? 책에서 나온 용문이야기를 잘 보라. 피씨방에 한 번이라고 가봤다면 알 것이다. 게임하면서 땅콩 안 먹는다. 술 안주도 아닌데. 애들 백 원짜리 들고 다니지도 않을 뿐 더러 땅콩, 그거 찝찝해서 먹을 마음도 잘 안 난다. 투자에 대한 책임, 자신이 져야 한다. 잃는 것도 얻는 것도 자신의 몫이다. 남의 잘못으로 돌리다가는 아무것도 안 된다.

타이틀은 셈법이라고 하지만 대단한 수학공식은 없고 단지 사장이 되라는 것만 중언부언한다. 부자가 되려면 돈만 생각하고 살지어다. 생각은 머리 쓰는 것과 자신감, 두 가지다.
부자는 머리로 돈을 벌고 빈자는 손으로 돈을 번다. 생각을 하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니즈(needs)를 파악하여 이를 돈벌이로 만들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부의 문을 여는 부자들의 셈법
치유칭지엔. 한민화. 아롬미디어 2006년 0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