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고츠키 ‘내적 언어’의 도덕 교육적 함의

소개글

진짜 A+받았던 레포트입니다. 구매자님도 받아보세여~A++ㅋ

목차

Ⅰ. 서 론
Ⅱ. 도덕적 기능의 사회적 기원
Ⅲ. 도덕적 기능의 언어적 매개
Ⅳ. 도덕적 대화로서 내적 언어
1. 언어와 사고와의 관계
2. 사적 언어와 내적 언어
3. 내적 도덕적 대화로서의 내적 언어
Ⅴ. 도덕 교육적 함의
Ⅵ.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지난 얼마 동안의 도덕과 교육의 접근은 자율론적 접근이 주도했다. 피아제와 콜버그를 위시한 인지발달론자들이 중심이 된 자율론적 접근의 도덕과 교육은 학생들의 도덕사회화보다는 인지발달에 관심을 둔다. 이러한 도덕 교육적 결과는 자연히 학생 개개인의 인지발달에 초점을 둠으로써 합리적인 가치판단능력의 향상에는 어느 정도 기여했을지는 몰라도 심각한 개인적인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와 공동체 의식의 결여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비도덕적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였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이 같은 만족스럽지 못한 도덕 교육적 성과는 다시금 도덕과 교육을 인지발달보다는 도덕사회화를 겨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이 제 7차 도덕과 교육에서의 덕 교육적 혹은 인격 교육적 접근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 7차 도덕과 교육과정은 덕목교육을 지향한다. 이러한 도덕 교육적 방향전환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도덕성 함양보다는 도덕 사회화에 보다 관심을 두는 것이다.
그러나 이때의 도덕사회화란 단순한 덕목의 맹목적 수용이나 적용이 아니라 덕목의 내면화를 통한 자기 구성적인 자율적 도덕성을 지향하는 기반으로서의 도덕사회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덕 교육적 접근에서의 덕목교육은 과거의 덕목주의와는 구별되는 것이며,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구성주의적 관점을 고려한다.
어쨌든 도덕교육이 덕목을 강조하고 도덕사회화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도덕을 인지발달과정 중에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보편적 개념에 기초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사회․문화적인 맥락으로부터 도덕의 기원을 구하는 것이다. 그 동안의 도덕과 교육을 주도했던 자율론적 접근에서의 도덕성은 사회 문화적인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기보다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타당한 가치에 기초한 도덕교육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도덕교육의 기초는 칸트(I. Kant)를 중심으로 하는 서양 철학적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서 내용이 없는 너무 추상적이고 공허한 인식론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어 구체적인 도덕적 상황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한편, 이러한 초월적이고 비역사적인 도덕 교육적 관점과는 달리 인간의 정신기능을 사회 문화적 맥락과 관련하여 파악하고자 하는 이론이 비고츠키(Lev Semenovich Vygotsky)를 중심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사회문화나 역사적 맥락과 인간의 행위를 관련짓고, 인간 정신기능의 발달을 사회 문화적 차원에서 다룬다. 비고츠키는 인간의 정신기능을 초등정신기능과 고등정신기능으로 나누고, 고등정신기능의 사회적 기원을 다룬다. 그리고 고등정신기능의 발달을 이해하기 위해 사회 문화적 맥락을 파악해야 함을 역설한다.

참고 자료

한순미, ｢비고츠키와 교육 문화-역사적 접근｣, 교육과학사, 2000.
Wertsch, J. V., Vygotsky and the Social Formation of Mind,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1985, p.77. Wertsch, J. V. 저, 한양대 사회인지발달연구회 모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