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유물로 보는 고구려 이야기 (부제 :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온 후)

소개글

국립중앙 박물관에 있는 고구려 유물을 관람하게 된 과정과 간단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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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구려에 대한 유물을 관람하기 위해 시험이 없는 날 새벽 4시경 집을 나섰다.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대전 사람인지라 바짝 긴장을 했다. 대전이나 청주와 같은 가까운 지역에 고구려유물을 관람할 곳이 있을까하여 이리저리 수소문을 해보았으나 헛수고였다. 그래서 수업이 없고, 시험이 없는 날을 잡아 서울을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4시경에 집을 나서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나와 6시 기차로 서울을 올라갔다. ‘이촌역이 어디 쯤이랬지? ’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한 번 타면 갈만한 위치였기에 굉장히 마음을 놓았다. 박물관에 도착을 하니 시간은 8시 30분 정도였다. 처음 와본 ‘국립중앙박물관’은 생각만큼이나 크고, 웅장했다. 직원들이 서둘러 건물에서 나와 ‘상설전시관’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였다. 너무나 일찍 온 탓일까? 전시관 입구와 여기저기에선 걸레질을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아직 들어갈 시간 되지 않았나요?” “9시에 입장권을 사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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