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인간학 - 토마스 아퀴나스

소개글

아퀴나스(T. Aquinas)
『인간 본성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
죄를 지을수록 더 많은 죄를 짓게 되는 인간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되면 불완전해진다. 그것은 마치
전체로부터 분리됨으로써 부분이 되는 것과도 같다.
인간의 영혼이 육체와 재결합 되지 않으면 궁극적 행복에 도달할 수 없다.

목차

아퀴나스의 생애
신에 대한 지식 없이 신을 사랑할 수 없다.
영혼은 육체로부터 분리되면 불완전해진다.
인간이 악을 행하는 것은 자유의지 때문이다.

본문내용

신에 대한 지식 없이 신을 사랑할 수 없다.

13세기는 지적 활기가 가득 찼던 시대로서, 철학자들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저작을, 특히 아리스토텔레스를 다시 주목한 시기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이 라틴어로 번역되어 보급되었으며, 그가 다룬 주제들이 기독교적 맥락에서 재해석되었다. 아퀴나스는 그리스 원전을 라틴어로 풀어쓰는 일만 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아리스토텔레스를 추종했다. 그러나 그의 철학이 아리스토텔레스적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받아들이는 데에는 제한적이었다. 현실태(존재하는 것)와 가능태(존재할 수 있는 것)의 구별, 질료와 형상의 구별, 실체와 네 가지 원인의 구별은 특히 두드러진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이다. 이러한 개념들은 아퀴나스 이론 형성의 도구였으며, 성서와 교회에 관한 이론들과도 조화를 이루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은 아퀴나스로 하여금 기독교 신학에 독창적인 기여를 하도록 자극하는 촉매였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시한 관조의 개념, 곧 최고선이 신을 인식하는 지복의 경지에 있다는 개념을 변화시켰다. 신에 대한 이해가 모든 지성의 목표이긴 하지만, 현실 생활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마찬가지로, 아퀴나스는 인간 존재의 특성을 이성으로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를 그대로 따르면서, 그는 ‘각 사물의 본성은 활동을 통해 그 자신을 밝힌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