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동서문화교류사 기말고사 답안지

소개글

동서문화교류사 수업 기말고사용 답안지 입니다.

목차

장건의 대여행과 한의 서역경략
초원의 유목민족과 동서문화의 교류
중앙아시아의 변모와 실크로드
불교의 동진과 구법승

본문내용

한 대의 서역경략은 전한 무제 때 장건의 서역착공을 계기로 시작되어 후한 때 반초 부자에 의한 서역경략에 이르기까지 260여 년간 단절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장건의 서역여행도 실은 처음부터 중앙아시아로 가려는 목적을 띤 것은 아니었다. 사건의 발단은 감숙지방에 있던 월지와 고비사막 북쪽에서 강대한 세력을 쌓고 있던 흉노와의 항쟁에 있었다. 그들은 단순한 유목민만은 아니었고 동서교역에도 크게 활약하고 있었다.
기원전 138년에 장건은 서천한 대월지와 결맹하여 흉노를 협공할 목적으로 대월지에 무제의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흉노는 기원전 2세기경까지 매우 강성하여 중국에도 자주 침입하고 동몽고의 동호와 감숙지방의 월지를 억누르고 제멋대로 몽고고원에서 중국변경을 넘나들고 있었다. 더구나 이들은 상업술에도 무척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흉노도 진의 시황제로부터 대공격을 받아 한때 고비사막 북쪽으로 퇴거했지만, 진말한초의 혼란을 틈타 다시 세력을 만회하여 마침내 시황제가 쌓은 만리장성을 넘어 오르도스지방으로 침입해 왔다. 한의 창시자인 고조는 시황제와 같이 흉노를 격멸하기 위하여 대군을 거느리고 출격했지만 오히려 백등이란 곳에서 7일간이나 포위되고 말았다. 그 후 한은 흉노의 실력에 부들부들 떨며 해마다 막대한 양의 비단을 공납하고 왕족의 딸을 흉노왕에게 시집보내는 것으로 화평을 유지 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