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초기 단편소설과 `배따라기`의 문학사적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7.06.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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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인의 초기 단편소설과 「배따라기」의 문학사적 의의에 관하여 작성한 레포트
목차
1. 서 론
2. 본 론
2.1 김동인의 문학관
2.2 「약한 者의 슬픔」
본문내용
2. 본 론
2.1 김동인의 문학관
김동인은 春園 이광수의 계몽주의 문학에 반기를 들고 순수문학의 건설을 표방하면서 등단하였다. 1919년 2월 《創造》창간호에 「약한 者의 슬픔」을 발표하며 등단한 그는 후에 「文壇 三十年의 자취」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前人인 春園(李光洙)의 밟은 문학 발자국을 옳다고 보지 않았다. 春園은 문학을 일종의 사회개혁의 무기로 썼다. 理想 건설의 선전기관으로 썼다. 그 태도 내지 주의를 우리는 옳다 보지 않은 것이다. 勸善懲惡을 목적으로 한 소설을 용납할 관대성을 못가진 것과 같은 의미로 사회개혁을 목표로 한 소설도 용납할 수가 없었다. 문학은 오직 문학을 위한 문학이 존재할 뿐이지 다른 목적을 가진 것은 문학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었다
이와 같이 김동인의 문학적 출발은 春園의 반대편인 반계몽주의 반계몽주의는 예술주의적 문학관과도 상통한다.
노선이었으며 이러한 의식에 따라 처음 발표한 소설이 「약한 者의 슬픔」이다.
김동인의 문학적 출발점이 이렇게 반계몽주의 노선에서부터였다면 그의 문학 전체, 혹은 그의 문학관 내에서 가장 중요시되며 높은 평가와 의의를 받는 것으로써는 리얼리즘, 즉 사실주의가 되겠다. 김동인의 리얼리즘에 대한 언급은 사실 그의 첫 발표작이었던 「약한 者의 슬픔」의 「남은 말」에서 이미 등장하였으며 이 후로도 도처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김동인이 생각하는 리얼리즘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써 다음을 든다.
참고 자료
채훈, 『1920年代 韓國作家硏究』, 一念社, 1978.
김동인, 「文壇三十年史」,『東仁全集』⑧, 1983.
『金東仁全集』1권, (<朝鮮日報社>, 1987)
장병희, 『金東仁 文學硏究』, 인문당, 1989.
윤명구, 『金東仁 小說硏究』, 仁荷大學校出版部, 1990.
윤명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인하대학교출판부,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