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와 한국사회

소개글

부르디외의 이론에 대한 발표문

목차

1.문제제기
2.개념정리
-아비투스
-근대적 인간관과 아비투스
-불평등 이론과 상징적 폭력
-상징적 폭력의 전개방식
-상징적 폭력과 학교교육
-상징적 폭력과 통치 이데올로기
3.쟁점
-한국사회의 교육제도는 과연 평등한 구조인가?
-한국의 언론과 메스미디어는 중립을 지키고 있는가?
4.부르디외의 이론에 대한 평가
5.남겨진문제

본문내용

1. 문제제기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사회는 과연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인가? 그리하여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살아가는가? 더 나아가 현재 인류가 영위하고 있는 모든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표방하는 제국가들은 진정 개인의 의지대로 자유를 행사하고 또 개인의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얻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체제인가? 그리하여 상류계급에서 부와 권력을 행사하는 이들은 순전히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그것들을 성취한자들이고, 하층계급에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궁핍하게 살아가는 이들은 순전히 자신이 게으르고 의지가 박약하여 그렇게 일평생을 살아가는 것인가? 우리는 어렸을때부터 주위에서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주입받으며 자라왔고, 일련의 경쟁체제에서 실패하면 모든 것이 개인의 부족함 탓이라는 담론을 들으며 자라왔다. 그리고 우리 한국사회를 비롯한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부와 힘을 얻을수 있고, 또 자신의 노력이 탁월하다면 계급상승도 가능하다는 말을 들어왔다. 하지만 일련의 이 모든 것들이, 부르디외의 개념들을 적용하여 분석하면 대부분이 허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부르디외의 사회적 분석체계가 완벽하게 다 맞는 진리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부르디외의 ‘아비투스’와 ‘상징적 폭력’등의 제반 이론을 매개체로 사회를 들여다보면, 현대 국가들과 우리 한국사회의 개인의 자유에 대한 허구성과 그로인한 사회적, 계급적 경직성을 직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개념정리

* 아비투스
특정한 시관과 장소에 따라 특정한 사회적 환경에 의해 내면화된 성향의 체계로서, 인간 행동의 생산자이며 인지와 평가와 행동의 일반적 모습을 말한다. 이는 사회화된 주관성으로 행위자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도록 허락해주는 행동의 연결원칙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