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이터널 선샤인

소개글

이터널선샤인
감독 : 미셸 공드리
출연 : 짐 캐리(조엘),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 커스틴 던스트(매리)

줄거리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과 화려하고 따듯한 여자 클레멘타인은 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되지만,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심한 말다툼을 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社를 찾아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사라져 가는 기억 속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럽게만 보이는데..이렇게 사랑은 지워지는 걸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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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내 주변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에 대한 경험은 나에게 값의 무게를 따질 수 없을 만큼 소중하며 아름다운 부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맛있고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화, 수업시간에 배우는 새로운 지식, 날씨의 변화, 계절마다 색다른 경치를 구경하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나만의 여가생활을 보내는 것, 과제를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 연인과의 만남 혹은 이별, 생일파티와 같은 이벤트, 그리고 내가 속해 있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때……
하루에도 몇 십번씩 우리는 아름다운 경험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좀 더 의식하고 신경을 써서 바라본다면 언제든 우리의 주의에 있는 평범한 일들은 특별한 일들이 될 수 있다. 나 또한 언제나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험들을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을 것이다.
나의 아름다운 경험들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내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경험들까지. 이러한 경험들은 경험으로만 끝나지 않고 언제나 나에게 무엇인가를 남긴다. 특히 책을 읽을 때나 영화를 볼 때의 경험은 신체적인 경험이라기보다 정신적인 경험으로 언제나 내게 큰 여운을 남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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