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틀란티스로 가는 푸른 길
- 최초 등록일
- 2007.06.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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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아틀란티스로 가는 푸른 길`을 보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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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일 전 내가 읽은 이 『아틀란티스로 가는 푸른 길』이란 책은, 책제목에서 느껴지는 동화 같은 느낌과는 달리 실제로 읽어보면 깊은 깨달음을 준다.
주인공인 ‘피시마엘’은 평생동안 청새치에게 붙어살아야 하는 빨판상어이다. 피시마엘의 평생 친구인 청새치 ‘올드 피시’는 피시마엘에게 늘 스승과도 같은 존재이다. “해류의 흐름을 알고 헤엄치는 자는 당연히 성공한다, 누가 위에서 헤엄치고 누가 아래서 헤엄치든 짜증내지 말라. 누구나 어떤 것 위에서, 또 어떤 것 아래에서 헤엄치니까, 삶의 열 가지 중심 원칙을 잊지 마라” 등 올드 피시는 생의 선배답게 피시마엘에게 항상 많은 것을 가르친다.
삶의 열 가지 중심 원칙. 네 원칙들을 되새겨 보렴…….
먼저 안전한 은신처를 찾은 다음, 그 앞에서 눈을 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지.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한 가지. 그 한 가지가 무엇인지. 다른 물고기들의 의견은 구하지마. 네 마지막 결정은 아무도 대신 해 줄 수 없어. 쉬운 일은 아니지. 두세 가지 가치들 가운데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할 테니까. 모두 소중하겠지. 그 순간, 오직 그 한가지만 가진 삶을 상상해 봐야만 해. 다른 것들 없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확인해 보는 거야.
핵심 원칙을 확실하게 결정하면, 네 마음속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봐. 그 다음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그게 없으면 삶이 비참해질 것 같은 게 무엇인지. 먼저 그걸 가지고 있는 네 모습을 상상해 보고, 다른 것 없이도 가치가 있는지 물어보는 거야. 그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해.
그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갈 길이 나타날 테지. 중심 원칙을 벗어난 원칙들도 그런 맥락에서 보게 되고, 셋째 원칙을 희생하고 여덟째 원칙을 추구하는 일은 다시 없을 거야.
(제이 누스바움,『아틀란티스로 가는 푸른 길』, pp.91-92.)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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