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섭식장애
- 최초 등록일
- 2007.05.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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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섭식장애를 핵심 5장에 요약하였슴
목차
1.섭식장애의 정의
2. 섭식장애의 증상 및 진단
3. 원인
4. 치료
5. 사례
6. 결론
본문내용
Eating Disorders란 섭식 행동에 광범위한 장애가 발생하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마른 몸매를 선호하며, 이러한 여성상으로 사회분위기를 동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여성들이 섭식장애를 겪고 있다.
섭식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낮은 평가를 내리며, 과도한 비판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쇠약한 몸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뚱뚱하다고 느낀다. 그럼으로써 살이 찌는 것에 대해 몹시 두려워하며 심각한 문제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섭식장애의 치료법은 영양실조, 잠제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신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이 함께 다루어진다.
이러한 Eating Disorder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은 Anorexia Nervosa(신경성 식욕부진증)과 Bulimia Nervosa(신경성 과식증) 두 가지가 있다.
앞으로 Eating Disorders의 두 가지 병에 관한 정의와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관해 알아보자.
■ Anorexia Nervosa - 신경성 무식욕증(거식증)
1. 사 례
대학에 재학 중인 백양은 165cm의 키에 55kg의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자신을 뚱뚱하다고 생각해 모델처럼 날씬한 여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은 알지만 그것은 음식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이 앞에 높여 있는데 그 유혹을 뿌리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지만 입에 들어간 순간 씹기도 전에 이미 살이 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이 오그라든다. 먹고 나서는 그 정도의 유혹도 참지 못할 만큼 인내심도 없는 자신에게 화가 나서 저주를 퍼붓는다. 그 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려고 옷 입는 일부터 머리 모양, 신발에 이르기까지 온갖 지혜를 총동원해 가며 자기 몸을 괴롭힌다. 더욱 나쁜 것은 남들처럼 날씬하지 않은 자기 몸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 나머지 정신적으로도 심하게 위축된다는 점이다. A양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하루하루 고문이나 다름없이 다이어트에 몰두하다가 37kg의 몸무게로 탈진상태가 돼서야 병원으로 실려 갔다.
2. 증상 및 진단
Anorexia Nervosa(신경성 무식욕증)이란 병적으로 식욕이 없거나 먹는 것을 거부하는 병이다. 심하면 체중이 계속 감퇴하다가 결국 죽기도 한다. 최근 20년 이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급증되고 있으며, 보통 10-30세 사이에 발명하며 17-18세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살찌는 것에 대한 심한 두려움과 강박적 혐오로 인해 식사를 하지 않으며, 아는 사람 몰래 그리고 대개 밤중에 게걸스럽게 많이 먹기도 하는 과식증을 보이나 대게 그때는 일부러 토해 버리기 일쑤이다. 체중을 줄이는데 있어서 이뇨제까지 남용하여 체중을 줄이려 한다. 살 빼는 약이라 하여 각성제를 남용함으로써 후유증으로 구강, 식도, 위장에 상처가 생기고 신체 대사 장애가 와서 경련이 유발되기도 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심한 운동을 시도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며, 복통 같은 신체 증상을 겪기도 한다.
신경성 무식욕증 환자들은 강박행동,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흔히 보이는데 이들 중 50%에서 우울증이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결과 무식욕증 환자들은 체중이 감소함에 따라 후유증으로 무월경, 서맥, 저혈압, 탈모증, 갑상선 기능 저하, 기초 대사 감소, 월경과 관련된 호르몬의 감소 등이 나타나고 사망률도 5-18%로 높다.
신경성 무식욕증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체중이 빠지는 중에도 살이 찌는 데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② 말랐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느끼는 등 자신의 신체상 형성에 문제가 있다.
③ 원래 체중에서 최소 25%가 감소되어 있다.
④ 표준 체중의 유지를 원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1. 김정욱(2000) [섭식장애(날씬한 몸매를 위한 처절한 투쟁)] 학지사.
2. 양옥경(2006) [정신보건과 사회복지] 나남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