쑈리킴을 읽고

소개글

지성과 글이란 수업시간을 위해 쓴 레포트입니다.
제 생각과 느낀 점을 위주로 썼습니다.
네이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과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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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쑈리 킴’ 은 낯설게 느껴지던 제목과 달리 짧은 글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전쟁의 잔인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대신 전쟁 후에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해야만 했던 일들을 사실적으로 보여주었다. 전쟁을 다시는 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잘 만든 전쟁영화라고 하셨던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 작품을 통해 전쟁이 갖게 하는 비극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작품은 단 이틀에 걸친 이야기지만 쑈리 킴의 과거회상이 더해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조였다. 전쟁 후 친구인 딱부리와 함께 미군 부대 주변으로 오게 된 쑈리 킴은 따링 누나와 살게 된다. 그 곳에서 쑈리 킴은 따링 누나를 양키들에게 연결시켜주고 따링 누나의 매춘을 통해 돈을 벌며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쑈리 킴의 돈을 탐내던 찔뚝이의 고발로 미군 헌병이 따링 누나를 잡아간다. 화가 난 쑈리 킴이 쩔뚝이에게 돌을 던지지만 역부족이었고 딱부리의 도움으로 도망가게 된다는 것이 이야기의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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