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멘토 플롯 분석을 통해 본 형식주의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5.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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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메멘토`의 서사구조를 형식주의 비평을 통해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1. 미로의 입구에 서다
2. 관객들, 미로속에 던져지다
3. 미로의 발자국을 따라 거슬러가다
4. 완벽한 미로를 파헤치다
5.‘크리스토퍼놀란 감독’
관객과 게임을 즐기다
본문내용
1. 미로의 입구에 서다
요즘 사람들에게 있어 영화는 단지 오락수단으로써가 아니라 문화로, 삶으로써 여겨지고 있다.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영화라는 매체는 그 짧은 생성기간에 비해 큰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토록 왜 영화에 열광하는 것일까? 물론 가슴을 억누르는 일상의 검은 구름을 벗어나기 위해 극장에 가는 경우도 있다. 그곳에서는 또 다른 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깐 말이다. 물론 영화가 언제나 미학적 표현의 완결체이고 인간 소통의 위대한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의 대중매체로써 사회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가 관객 몇 명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온갖 폭력성과 선정성, 과장된 웃음과 뻔한 눈물 짜기로써 관객들을 유혹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대중매체의 하나라고 볼 수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화제작 <메멘토(2000)>는 부천영화제의 화제작중 하나로써 대중들에게 인식되었다. 이미 영화에 대한 호평이 수런수런 영화 팬들 사이에 떠돌고 있었지만 그 후 급격히 번져나간 입소문은 실로 놀라웠다. <메멘토>는 기억과 망각의 조각난 거울 맞추기 하는 것처럼 아내의 죽음 후 10분 이상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회손증`에 걸린 남자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영화다. 이 독특한 영화는 사건의 시간을 역행하는 구성을 통해 관객과 어떤 것이 진실인지에 관해 머리싸움을 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내면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참고 자료
이승훈, 「현대비평이론」, 태학사, 2001
이선영,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삼지원, 2002
메리리치, 「영화로 철학하기」, 시공사, 2004
최병학, 「영상시대의 종교와 윤리」, 인간사랑, 2002
「씨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