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세기와 북부여기 그리고 태백일사
- 최초 등록일
- 2007.05.2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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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역사서의 편찬과 서술자에 관해 그리고 그 사서에 담겨 있는 의미를 소개합니다. 단군세기의 기록, 북 부여기의 기록, 태백일사의 기록, 대진국(발해)- 한단고기의 기록과 반도사관 식민사관의 비판을 담아 보았습니다. 논문과 리포트에 좋은 자료입니다.
목차
1. 소개의 글
2. 고대 역사서의 편찬과 서술자
3. 단군세기의 기록
4. 북부여기의 기록
5. 태백일사의 기록
6. 대진국(발해)- 한단고기의 기록
7. 반도사관 식민사관의 비판
본문내용
1. 고대 역사서의 편찬과 서술자
고기(古記) 인용의 시작은 스님 일연一然(1206~1289)의 《삼국유사三國遺史》로부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그 고기古記나마 얻어 볼 수 없게 되었으니 이에 《삼성기三聖紀》 《단군세기檀君世紀》 《북부여기北夫餘紀》 《태백일사太白逸史》등을 한 책으로 묶어 《한단고기桓檀古記》라 이름하였다. 《삼성기三聖紀》는 두 종류가 있어 비슷하나 완전한 것은 아니다. 안함로安含老씨가 찬撰한 것으로 우리 집안에 전해 오는 책을 이제 《삼성기 전 상편 三聖紀 全 上篇》이라 하고 원동중元董仲씨가 찬撰하고 태천泰川의 백진사白進士 관묵寬默씨로부터 얻은 것을 이제 《삼성기 전 하편 三聖紀 全 下篇》으로 하여 통틀어 《삼성기 전 三聖紀 全》이라 한다. 이에 반해 《단군세기檀君世紀》는 흥행촌의 노인이 엮은 것으로 행촌杏村선생 문정공文貞公이 전한 책이다. 《북부여기 상ㆍ하北夫餘紀 上ㆍ下》는 휴애거사 休崖居士 범장范樟이 편찬한 것이다. 본래 《단군세기 합편檀君世紀 合編》이란 이름으로 전해지는 책이 있었던 바 삭주朔州의 이동梨洞 이진사李進士 형식亨拭의 집에서 나온 것이다. 《단군세기檀君世紀》는 백진사白進士가 간직했던 것과는 글자 하나의 차이도 없다. 이제 또 별본別本이 있어 세간에 돌아다니는 것이 있지만, 이는 그 내용이 앞의 책과는 매우 다른바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태백일사太白逸史》는 일십당一十堂 주인 이맥李陌이 펴낸 것으로 해학海鶴 이기李汽 선생이 간직했던 책이다. 대저 한단桓檀 이래로 서로 전하여 온 교학 경문을 모두 사용한 전거가 한번 보아도 뚜렷한 것들이다. 또 저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誥》두 책의 전문이 함께 편중編中에 있어 실로 낭가朗家의 입장에서 보면 유가의 대학 중용과 비교할 만한 것이다. 신시개천神市開天 5808년, 즉 광무光武15년의 신해 5월 광개절廣開節에 태백太白의 유도遺徒 선천宣川의 계연수인경桂延壽仁卿이 묘향산 단굴암에서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한단고기는 우리나라가 식민지로 접어든 후인 1911년 계연수桂延壽라는 분에 의해 편찬 되었다. 그 내용은 삼성기와 단군세기, 북부여기 그리고 태백일사의 4종의사서史書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 그에 반해 삼성기는 신라 승려인 안함로와 행적이 확실치 않은 원동중이 쓴 것을 각각 상권과 하권으로 구분하여 합친 것이다, 한인· 한웅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민족의 시발인 한국시대의 한인으로부터 7세 한인 까지3,301년의 역사와 신시시대의 한웅으로 부터 18세 단웅까지 1,565년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다. 하권에 신시역대기가 덧붙여있다.
2. 단군세기의 기록
단군세기는 고려 때 행촌선생 이암 문정공이 전한 책으로 ,아사달에 도읍하여 조선이라는 나라 이름을 사용한 단군님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1세 단군왕검으로 부터 47세 단군 고열 가까지 2,096년 동안 각 단군의 재위기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편년체로 기록했다.
3. 북부여기의 기록
북부여기는 고려 말 학자인 범장이 전한 책이다. 국사책에서의 고구려 건국 년대는 B. C.37년으로 되어있으나, 실상 고구려의 건국연대는 이 보다 두갑자(120년) 내지는 세갑자(180년)가 앞선 것으로 생각되는데, 몇 가지 기록상의 공통점 등으로 보아 이 북부여기가 바로 고구려의 전신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상권·하권·가섭원부여기로 구성되는데, 시조 해모수로부터 6세 고무서까지의 204년과 가섭원부여108년의 역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