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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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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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처음 느낌은 최근에 독일에서 출시한 영화중 2차 세계대전 발발을 일으킨 당사국 입장에서 나름대로 분명한 시각에서 정확히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영화는 당시 히틀러의 비서 "트라우들 융에" 의 시각에서 펼쳐진다. 여러 BBC 다큐에도 다수 출연했던 융에는 당시 누구나 독일 젊은 여성이라면 부러워 하던 총통 비서직 출신이다.

<몰락>은 독일에서 개봉 당시부터 네오 나치의 동향과 관련하여 사회적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네오 나치의 난동을 예상하여 개봉관 앞에 경찰이 진을 치고 있을 정도였고, 미국을 비롯한 여러 외국에서는 히틀러와 나치에 대한 환상과 숭배 풍조가 발생, 확대되는 것을 우려했다. 결국 많은 국가에서 <몰락>은 정식 상영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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