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미션 2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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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션 2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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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대한민국 기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서울 종로의 ‘박승직상점(朴承稷商店)’에서부터, 2007년 현재의 삼성그룹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탄생하였고 또 사라져갔다. 어렵사리 발걸음을 떼던 한국의 산업이 한국 전쟁이라는 또 하나의 참극으로 모두 무가 되어버린 이후 수십 년 만에 이뤄낸 현재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역사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인의 찬사로 그 저력을 증명한 셈이다. 그러나 초고속 성장 일로에 있던 대한민국의 경제는 97년 IMF라는 수모를 겪으며 바닥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급격한 성장 과정을 겪는 동안 생겨난 각종 제도적 구조적 모순들이 치부까지 여실히 드러났으며, 내실을 탄탄히 다지기 전에 너무 일찍 터뜨려 버린 샴페인 덕분에 한국 경제는 뿌리까지 흔들리고 말았다. 그리고, 2007년 현재. 그 모든 위기를 단시간에 극복해 낸 저력으로 한국의 경제는 다시 성장세에 오르고 있다. 1인당 GDP 20000$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연일 뉴스에 오르고 다시 신용카드 사용량이 급증하고 해외여행이나 풍요로운 소비생활이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시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려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국의 경제 구조, 각 축의 경제적 역할, 또한 대한민국 전체의 전략과 경쟁력을 시험대 위에 올려놓고 곰곰이 따져볼 시점이다. 이 보고서는 우리의 새로운 목표, ‘미션 20000$’를 이루기 위해서 현재 우리가 직시한 경제 현실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몇 가지 조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한국경제, 도약이냐 좌절이냐?? 주변국들의 선례를 살펴보면 선진국이 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사이에는 커다란 패턴의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현재 우리 정도의 경제사정, 즉 1인당 GDP가 1만달러에서 2만달러 사이에 있을 때를 기준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 아니면 정체 또는 추락 하는가 이다. 전자를 N커브형(선진국형) 후자를 M커브형(후진국형)이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전자인 선진국형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 경제는 매년 5%이상의 경제 상승률을 기록하여야 하고, 적어도 2010년 이전에는 1인당 GDP가 20000달러 이상을 기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또한,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참고 자료

미션 2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