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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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호과 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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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교수님 소개로 리포트를 쓰기 위해서 한 번 본 경험이 있는데 처음에 봤을 때 느끼지 못했던 것을 다시 보니까 훨씬 더 잘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공인 존 내쉬는 평상시에 굉장히 사회성이 저하되어 보였고,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땅바닥을 쳐다보면서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였고,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일이 자기가 잘못한 것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는 투사의 방어기제도 관찰 되었다. 수업도 자기머리를 썩게 한다면서 잘못된 망상을 가지고 있었고, 식사 같은 너무나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주위가 모두 망상과 환각으로 가득했고, 자신은 그것에 대한 병식이 전혀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일단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속의 룸메이트 찰스가 존재했고, 한 꼬마 아이와 국가 정보원이 존재했다. 과대망상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미국에 국가 기밀을 다룬다고 생각하고, 항상 신문이나 잡지에 소련 인이 만들어낸 원자폭탄에 대한 암호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매일 신문과 잡지를 오려가면서 자신이 암호해독을 하고 있다는 망상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환청과 환시 같은 환각은 점점 심해지게 되었고, 이상하게 생각한 가족은 병원에 연락했고, 그곳에서 주인공은 소련 인이 자신을 해치려고 하고, 누가 자기를 쫓아다니고 있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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